【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천 명을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통장에 참여한 청년이 2년간 매달 10만 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 2천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천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5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이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같은 타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과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10월 2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규 모집 콜센터(1877-375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5곳 의료기관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이 가정에서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의사회, 집으로의원, 연세가정의원, 서울가정의원, 새한베스트의원, 연세생명나무내과의원과 ‘재택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분당구보건소 재택의료반이 거동 불편 만성질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와 간호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필요하면 협약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협약 의료기관 5곳은 시가 의뢰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와 처치, 의료상담을 한다. 그 결과는 성남시와 공유한다. 성남시의사회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남시와 협약 의료기관 간 협력 조정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사업을 홍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관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7월 30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고도제한 완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은미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성 부위원장, 강상태 의원, 고병용 의원, 박경희 의원, 박주윤 의원, 박종각 의원, 김종환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시 집행부에서는 류재복 도시주택국장, 강완형 건축과장, 용역사 담당자 등이 함께해 실무적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의 균형 발전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5가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중심으로 시의원과 전문가, 집행부가 함께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논의는 고도제한으로 인해 개발에 제약을 받고 있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구도심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도시 개발 사업이 보다 현실적이고 탄력적인 제도 운용을 통해 추진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자리에서 박은미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히 건축 높이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향후 성남시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관리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정보통신설비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이는 2023년 7월 정보통신공사업법이 개정된 후 지난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및 관련 고시가 공포됨에 따른 것으로, 영상정보처리시스템, 시설관리시스템 등 정보통신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제도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2025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을 시작으로, 2026년 7월 19일부터는 연면적 1만㎡ 이상부터 3만㎡ 미만 건축물까지, 2027년 7월 19일부터는 연면적 5천㎡ 이상의 건축물까지 순차적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건축물 규모에 비례해 높은 기술자 등급이 요구된다. ▲연면적 6만㎡ 이상은 특급 ▲3만㎡ 이상 6만㎡ 미만은 고급 이상 ▲1.5만㎡ 이상 3만㎡ 미만은 중급 이상 ▲5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29일 방역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방역소독원들은 여름철에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서호천, 다람쥐공원, 정자동 등 주택가를 방문해 모기 서식처 제거 현장의 방역소독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폭염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역소독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충이 늘어날 수 있어 방역취약지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연수구와 합동으로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 택시운수과와 연수구청은 행사장 진입로, 임시 주차장, 대중교통 승하차 지점 등 주차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진행한다. 인천시는 교통지도단속차량 4대(CCTV 탑재형 2대, 일반형 2대)를 투입해 4개 반, 총 11명의 단속지원반을 구성했다. 특히 이중 주차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구청은 1일 2명씩 총 6명의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견인차 1대를 상시 운영해 신속한 조치에 나선다. 단속은 축제 분위기를 고려해 △ 1차 계도 후 2차 단속 및 견인 조치가 원칙이며 △ 자전거도로·인도·횡단보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단 2곳뿐이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안전교육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24년도 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9개 평가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성남시는 △기반 조성 △협력 체계 △시민 관심도 △교육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기획력과 실행력이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역 내 71개 초등학교 1~2학년 1만2383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와 만 5~7세 미취학 아동 1622명을 대상으로 한 창작 공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5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관내 장애청소년 및 느린 학습자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청소년지원사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여 진로 설정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체험관에서 각자의 역할(구급대원, 아나운서, 기자, 촬영감독 등)을 맡아 실질적인 직무 활동을 경험하며 실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스마트 팜 랜드,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체험관에서는 코딩 기반의 자동화 농장운영 및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미래 산업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장애청소년들이 직무를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진로 체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bs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에 나섰다. 박 시장은 29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관계자들과 개인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예산군 봉산면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 제거,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피해 농작물 정비, 진흙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박 시장도 수해 농가 복구 현장에 직접 나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박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복구 현장을 방문한 최재구 예산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준 박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올해 15살을 맞이한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해설이 있는 음악회 '썸머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한 '썸머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과 거리감을 좁히는 기획으로 인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아 왔다. 친절한 해설과 눈높이를 맞춘 프로그램 구성, 합리적인 관람료는 '썸머페스티벌'이 오랜 기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인기 요인이다. 올해도 뜨거운 무대를 예고한다. 탁월한 연주력으로 국내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연주단체 3팀의 참여로 기존보다 한층 발전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멜로디’ 8월 15일, '2025 썸머페스티벌'의 시작은 국내 대표 실내악단,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연다. 1996년 서울에서 창단된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1993년 구성된 ‘실내악단 화음(畵音)’을 모체로 삼아 발전해 왔으며, 박상연 예술감독의 지휘로 열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주를 선보여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