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5년 8월 14일 -- 인천영상위원회가 오는 18일부터 인천의 영화·영상인을 대상으로 ‘AI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5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워크숍이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화 제작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교육 기간 동안 AI 프로그램 ‘런웨이(Runway)’, ‘미드저니(Midjourney)’를 무료로 제공한다. AI 프로그램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간의 창의성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 영상 제작 전반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영상문화 산업계 역시 최근 AI 영화제나 관련 콘퍼런스를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이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주목해 올해 지역 영화인 전문 교육 ‘인천씨네스쿨 플러스’에 AI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은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AI 영화 ‘Under the Sign of the Moon’을 연출한 박성원 감독이 함께한다. &nb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5년 8월 13일 오후 4시, 인천시의회에서 장성숙 시의원과 인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2025 인천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역 청년여성들이 당사자로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정책을, 시의원과 직접 공유하는 자리로,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청년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인천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6회에 걸친 운영을 통해 △유휴공간 활용 및 지역 재생 △여성·청년 고용 안정 및 경력 유지 △교육·훈련을 통한 역량 강화 및 24시간 돌봄 구축의 3대 분야에서 총 7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휴공간 활용 및 지역 재생: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 집 앞 청년공간’ 조성(진○영), 노후 관광지·유휴시설 재생 프로젝트(명○희), 로컬 크리에이터 플랫폼 구축(송○현) 여성·청년 고용 안정: 여성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인센티브·경력 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상수도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민원센터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복잡했던 메뉴 구조를 단순화하고 이용 빈도가 많은 민원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팝업존과 공지사항 기능을 강화해 상수도 주요 소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도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정보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는 연간 약 60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상수도 민원 신청 누리집으로, 급수공사 신청, 전자고지 서비스, 요금 감면 신청 등 20여 종의 급수 및 요금 관련 민원을 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작가전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을 11월 2일까지 연장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래피티(graffiti) 1세대 작가 레오다브(LEODAV, 46세)는 광복의 기쁨을 축구장의 함성과 결합해 인물들을 프로축구 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형상화한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인다. 그래피티(graffiti)는 화면이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예술장르 중 하나로, 작가의 즉흥성과 표현력이 완성도의 핵심이다. 이번 전시를 선보이는 레오다브 작가는 인천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독립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재해석 작업을 중점적으로 해왔다. 지난 6월 17일부터 진행되어 온 이번 전시는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각 인물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시 기간을 11월 2일까지 연장해 더 많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아동·청소년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600여 명(80학급)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술과 연극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 온라인 접근·유인(그루밍, grooming) 예방, 피해자 지지 및 주변인의 개입 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학생들은 연극, OX퀴즈, 만화 그리기, 안전 약 만들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규 대상자를 8월 18일부터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임차보증금은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반전세) 기준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오피스텔 포함)여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이용자 등은 중복 지원으로 제외되며,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청년이 임차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이자 일부를 인천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구 구성에 따라 지원 금리는 차등 적용되며, 자녀가 1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소부장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보고회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경기산학융합원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바이오본부장 등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과 바이오산업 간 종합분석과 전략적 연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국무조정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시흥시는 연구개발부터 기술사업화, 창업, 생산,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바이오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바이오산업과 시의 기존 뿌리산업 간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이행안을 제시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월곶 블루베리 농장에서 학교 조리종사원 대상 친환경 농가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조리종사원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현장을 방문해 식재료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급식 관계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학 기간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센터 사업 소개 ▲농부와의 대화 ▲친환경 블루베리 수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농산물 재배 과정을 이해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조리종사원은 “매일 사용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지고, 학부모 대상 교육도 확대돼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경 센터장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조리종사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 공급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태평2동 수정경로당과 태평3동 목화경로당을 비롯한 성남시 19개 경로당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신규 복지사업으로 마련했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에어컨,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여가ㆍ헬스케어 환경 조성(안마의자, 온열치료기 등),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개선(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화장실 편의시설 등) 가운데 한 가지 분야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도내 다수의 경로당이 참여했으며, 성남시에서는 19개 선정 경로당 중 수정구에만 11개 경로당이 포함됐다. 최만식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한 수정구는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이다. 이번 성과는 최 의원이 노인 여가ㆍ건강 인프라 확충과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기울여 온 의정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최 의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 8월 12일 조지영 안양시의원은 안양시 건강증진과와 정담회에서 출산지원금과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강력히 요청하며, 유산·사산 등 모든 산모를 포용하는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제30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보사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도 “현재 안양시 출산지원금 제도는 출생신고를 마친 경우에만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일부 산모들이 제도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출생신고가 신청 자격 대상의 기준이라면 출산지원이 아닌 출생지원이어야 한다” “출산 지원이라는 명칭에 맞게 모든 산모가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당시 회의에서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지급 대상이 출산지원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아이의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만 적용되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특히, 산후조리원의 본래 기능이 산모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떤 상황이든 산모의 회복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처럼 포괄적이고 형평성 있는 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번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