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프로골퍼 강성훈(32·CJ대한통운) 선수가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진출한지 9년,159번의 경기 끝에감격의 생애 첫 승의 쾌거를이뤘다. 강성훈은 전날 3라운드가 악천후로 9개 홀만 돈 상태서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1타차 2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속개된 3라운드 9홀 잔여홀 경기에서 2타를 줄여 3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갔다. 하지만 전반 9홀에서 2타 밖에 줄이지 못해 13번홀까지 맷 에브리(미국)와 공동 선두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승기를 잡은 것은 14번홀(파5) 버디였다. 이 버디로 단독 선두에 복귀한 강성훈은 이후 15번, 1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스탠딩 인터뷰에서 강성훈은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한 뒤 "3시간 밖에 못자고 27홀을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캐디와 가급적 좋은 얘기를 많이 나누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로써 강성훈은최경주와 양용은, 배상문과 노승열, 김시우에 이어 세계 최고수들이 겨루는 PGA 투어에서 우승한 여섯 번째 우리나라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 142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웹툰작가 기안84의 만화에 대해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웹툰작가 기안84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전장연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기안84가 네이버에 연재 중인 '복학왕'의 284화 중한 장면에서 청각장애인을 차별하고 희화화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장면에는 청각장애인 '주시은' 캐릭터의 생각을 말 풍선에 담았는데, 이에 대해 전장연 측은"발음이 어눌한것은물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제대로 발음 못하는 것처럼 내내 어눌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것만으로도 청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고취시키고, 청각장애인을 별개의 사람인 것처럼 차별하는 것인데, 이번 연재물에서는 아예 청각장애인을 지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사람인 것처럼 희화화하고 있다"라며 "명백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의한 법률' 제4조(차별행위)의 4번에 해당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안84를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해당 작품을 연재 중인 플랫폼을 향해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행위가 다른 작품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전장연의 문제제기 이후 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31)가 싱가포르 재벌 2세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시나연예는지아는 싱가포르 부호인 엘로이(Elroy)와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때맞춰 지아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며 엘로이와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고비슷한 시간 에엘로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와 손을 잡고 나란히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사실을 알렸다. 엘로이는 중국 배우 우젠하오(42·吳建豪)의 처남이자 팜유 사업을 하는 싱가포르 재벌가 출신의 부호다. 대만 가수 샤오야쉬안(41·萧亚轩)의 전 남자친구로도 중화권 매스컴에 일찌기 이름을 올린 바 있다. 198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1세인 지아는 2010년 다국적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지아, 민, 수지, 페이로 구성됐던 미쓰에이라는 이름은 "모든 면에서 A클래스급 실력을 지닌 뒤 아시아 최고가 되겠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여성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는 2010년 7월 1일 첫 번째 싱글 'Bad But Good'로데뷔해 발매하는 음반마다 빅히트를 했고, 특히 미쓰에이의 멤버 중 수지는 '국민첫사랑'이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2차선에갑자기 차를 세운뒤 밖으로나왔다가 차량에 연달아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한 20대 여성이2010년 걸그룹으로 데뷔한 한지성 씨(28)로 밝혀져 이 사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지성 씨는지난 6일 오전 3시 52분쯤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정차한 뒤 차에서 나왔다가 택시와 올란도 SUV 차량에 연이어 치여 숨졌다. 한씨는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이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 비상등을 켜고 차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지만 한지성 씨가왜 차량 밖으로 나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이 블랙박스와 CCTV를 확인한 결과 벤츠가 고속도로 2차선에 정차한 뒤 남편이 보조석에서 내려 화단으로 이동했고, 운전석에 있던 한씨도뒤이어차에서 내려 벤츠 뒷 편에 서 있다가 고속도로를 달리던택시에 치인 후 2차로 SUV 차량에 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배우 한 씨의 남편이 조사과정에서 "조수석에 타고 있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 승용차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웠다"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차량의 블랙박스에는 영상만 담겼을 뿐 음성은 녹음되지 않아, 남편의 진술 이외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기자】'황하나와 버닝썬-VIP들의 은밀한 사생활'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 버닝썬 마약 스캔들 관련 '30대 여배우'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상교 씨가 폭행 당한 당일 버닝썬에서는 한 화장품 회사의 행사가 열리고 있었고, 그 자리에 30대로 보이는 유명 여배우가 침을 흘리고 눈이 충혈된 채 야광봉으로 자기보다 더 나이든 사람의 머리를 때리는 이상 행동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날 회식을 연 화장품 업체가 JM솔루션이라고 5일 한 미디어가 보도하자, 이 브랜드의 모델인 한효주와 전 모델 김고은의 이름이 빠르게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앞서 지난해 드라마 '리턴'에 출연했던 배우 정은채가 해당 여배우가 아니냐는 루머도 빠르게 확산됐고 정은채 측은 바로 "사실무근"이라 밝혔다. 이들의 이름이 실검 1위에 오르자, 한효주와 김고은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도 "이 여배우들은 해당 클럽에 출입한 적이 없다"라고 발표했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쾌적한 신록의 계절답게 화창한 날씨로 막을 연 어린이날연휴가 전국 고속도로 혼잡으로 시작되고 있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4일 화창한 날씨 아래 봄철 나들이객들이 오전부터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을 방불케하고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5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목포 7시간 30분, 광주 6시간 5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40분, 강릉 6시간 10분, 대전 4시간 20분이다. 각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4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30분으로 예상됐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에 특수폭행과 협박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다 돌연 잠적한 왕진진(본명 전준주)이지난 2일 밤노래방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낸시랭과 왕진진은지난 2017년 12월 27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혼인 직후 성범죄 전력 등 왕진진의과거 행적에 대한 의혹과 사기 혐의 피소 사실 등이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다. 1999년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4년을 복역했다가 2003년 출소한 직후, 또다시 특수 강도·강간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복역하던 왕진진은 또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폭행해 1년 넘게 더 복역한 후 2013년 만기 출소 했다. 2011년 자신이 고(故) 장자연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며 '故장자연의 성상납 관련 미공개 편지'를 한 언론을 통해 공개했는데, 국과수 감정 결과 해당편지는 위조로 드러나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지인에게 도자기 예술품 356점을 10억 원에 구매하는 조건으로 도자기를 수령후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지난해 8월까지 지방 사립대 교수에게 "도자기 300점을 넘기겠다"며 총 1억 350만원을 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팝스타 마돈나가 1일(현지시간)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신곡 ‘마델린(Madellin)’ 무대를선보이며 62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만들었다. 이날 해적을 콘셉트로 한 마돈나는 말루마를 비롯한 수많은 댄서들과 완벽한 퍼포먼스를 이루며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돈나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루마와 함께 공연 연습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마돈나는 방탄소년단과 함께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2019 BBMAs’에서 톱 듀오/그룹 상과 톱 소셜아티스트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2019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에서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주인공 배우 김혜자(79)가 수상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 '김혜자'(한지민·김혜자)와 '이준하'(남주혁)의 로맨스를 그렸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갑자기 노인이 되어버린 25살 여자‘김혜자가 사실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라는 반전은 충격과 먹먹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수상 무대에 오른 김혜자는 "생각도 안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김석윤 감독, 인생 드라마를 써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하다.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내 삶은 때론 휑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의 쨍한 공기, 해질 무렵 우러나오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한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당신, 당신은 이 모든 것을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라고 드라마의 내레이션을 다시 한 번 읊었다. 김혜자의 내레이션에 김혜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올해 A형간염 환자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하면서 보건 당국이 음식 익혀 먹기와 예방접종 등 감 염 예방 주의 사항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A형간염 신고 건수가 이날까지 3천597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7명보다 2.37배 증가했다. 특히 신고 환자 가운데 30∼40대가 72.6%(30대 37.4%, 40대 3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 A형간염 환자가 많은 이유는 항체양성률이 낮기 때문이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 면 연령별 항체양성률은 19∼29세 12.6%, 30∼39세 31.8%로 낮았다. 이는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의 경우 사회 전반적인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과거에는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 스에 노출돼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이 부르는 급성 염증성 간 질환으로,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 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된다. 주사기나 혈액제제, 성접촉 등도 감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