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1월 20일 오후 9시 괌 먼바다에서 제 28호 태풍 '마니(MAN-YI)'가 발생했다. 태풍 마니는 11월 21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96 헥토파스칼(hPa)의 약 소형급 세력으로 괌 남동쪽 약 12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19km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태풍 마니는 23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의 중 중형급으로 세역을 확장한채 괌 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을 지나 경로를 틀어 서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마니(MAN-YI)는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해협의 이름으로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청은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수요일인 11월 21일 오전 5시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대체로 맑으나, 그 밖의 지방은 흐린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남부와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 (21일) - 경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찰이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김혜경 씨 것이라고 결론지은 가운데, 이지사는 "내 아내의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9일 오전 9시 경기도청 본관 앞에서 이른바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08__hkkim)’와 관련, “(혜경궁 김씨가)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 글을 쓴 사람은 내 아내가 아니다”라며 “침을 뱉으려면 나한테 하라”며 경찰 수사에 불만을 강하게 표시했다. 이어 민주당 내 일각에서 출당이나 도지사직 사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프레임이고 정치적 공격”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정치적 공격’ 발언은 한달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감 이후 두 번째다. 이 지사는 당시 야당 의원들이 “탈당 요구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치적 탄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지사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본인 입장을 공개리에 밝히기는 처음이다. 이 지사는 지난 1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가수 홍진영의 친언니가 방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초 '여자 미우새'로 가수 홍진영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밥 먹는 것까지 까맣게 잊고, 방구석에서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미우새' 아들들 못지않은 '미운 우리 딸' 포스를 물씬 풍겼다. 하지만 잠시 후 진영에게 마치 엄마처럼 찰진 잔소리를 퍼붓는 '친언니'의 등장에 다들 깜짝 놀랐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유명한 홍진영은 이날도 집에서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 홍진영에게 엄마처럼 잔소리를 퍼붓는 친언니가 나타났다. 특히 한 줌도 안 될 것 같은 개미허리 몸매를 자랑하는 홍진영과 비교되는 언니 선영 씨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의 언니는 홍진영이 밥도 안 먹고 게임만 하자 계속 메뉴를 고르라고 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 날 '홍자매'는 양세형&양세찬 형제를 뛰어넘는 '현실 자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의 계정 주인이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19일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전했다.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에는 지난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허위사실이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또200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미국에 있는 트위터 본사에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트위터 측은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따라서 경찰은 계정의 소유주가 누구인지 찾기 위해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분석했다. 경찰은 트위터의 글과 사진 등이 김 씨의 개인 카카오스토리에도 다수 올라온 사실 등을 확인하며 김혜경 씨를 계정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해철 의원이 트위터 계정주를 고발한지 약 7개월여 만이다. 전 의원은 지난달 고발을 취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뒤 원피스와 가발 등으로여장을 하고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4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이성호)는 16일 살인과 사체 은닉,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모(48) 씨에게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30년과 5년의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씨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하였고, 피고인의 시신을 잔혹하게 손괴ㆍ암매장한 뒤, 나아가 여장을 한 채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예금을 인출하는 등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행태를 보였다”며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지적했다. 박 씨가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고인에게 죄송하다고 밝혔지만, 재판부는 “범행 당시 박 씨는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족들은 피해자의 충격적인 죽음으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검찰이 ‘박 씨가 또 살인할 수 있다&rsqu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가수 솔지(30)가 갑상샘기능항진증을 이겨내고 복귀한다고 16일 공식트위터를통해컴백을알렸다. 솔지는지난2016년말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활동을중단했다. 이후안구돌출증세를호소해현재안와감압술수술을받고회복중인것으로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솔지는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였으며,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았다"면서 "최종적으로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라고 알리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후 솔지는 합병증인 부종과 염증 등으로 인한 안구돌출 증상으로 눈 주위를 둘러싼 뼈를 일부 제거하는 '안와감압술'을 받았다. 수술 후 솔지는 공식적인 활동은 중단했지만, EXID 국내 앨범 녹음에 참여하고 네이버 V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최근 V라이브를 통해 "갑상선 항진증으로 쉬고 있었다. 지금은 항진증의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연습도 하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해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달 14일 발생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한 달 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공범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은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피의자 김성수(29)의 동생 김 모(27) 씨를 살인죄 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수는 지난달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신 모(21)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손님으로 PC방을 찾은 김성수는 신 씨와 말다툼을 벌인 뒤 PC방을 나갔다가 흉기를 갖고 돌아와 PC방 입구에서 신씨를 살해했다. 이번 사건은 처음에는 단순하고 우발적인 살인사건으로 보였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한 언론이 현장 폐쇄 회로(CC) TV 영상 일부를 공개하며 김성수의 동생이 숨진 아르바이트생 신 모(21) 씨의 팔을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전체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을 때 동생이 범행을 공모했거나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폐쇄 회로(CC) TV 분석 결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서울 이수역 인근에서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게시물이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사건이 실제로 터졌다"며 ‘이수역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게재한 글은 지난 13일 새벽 4시께 이수역 인근의 주점에서 남성 4명에게 여성 2명이 집단폭행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힌 피해자 A 씨는 “13일 새벽 4시쯤 이수역 근처 주점에서 언니B 씨와 함께 맥주를 마시던 중 옆 테이블의 커플이 지속적으로 우릴 쳐다보며 속닥거렸다. 이유를 물어봐도 비웃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비가 점점 말싸움으로 번졌고, 주점에 있던 남성 5명도 말싸움에 합세해 우리를 비난하고 공격했다”며 “남성 무리는 ‘말로만 듣던 메갈X 실제로 본다’ ‘얼굴 왜 그러냐’ 등 인신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커플과 남성 1명은 주점을 나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7일 실종됐던 대학생 조 모(20) 씨의 시신이 일주일 만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발견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후 12시 18분께 석촌호수에서 소방 당국과 물속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주일 전 실종 신고된 조 모 씨의 실종 전단지 사진과 시신 외관을 비교했을 때 조 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을 병원으로 옮긴 뒤 유족이 최종적으로 신원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시신이 발견된 석촌호수는 조 씨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됐던 곳이다. 조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쯤 서울 송파구에서 대학 동아리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이날 자정쯤 가족에게 "친구와 헤어지고 이제 집에 간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어졌다. 조 씨의 부모는 다음날 오후 5시쯤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실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석촌호수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했고, 이날 오전 9시쯤 시신의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조 씨 추정 시신이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은 것에 대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올해 10월 취업자가 지난해 10월에 비해 6만 4천 명 증가하면서 실업률이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인구 대비 취업자 수를 뜻하는 고용률도 9개월째 하락했다. 통계청이 14일발표한 '2018년 10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보면, 실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7만 9천 명 늘어난 97만 3천 명으로 나타나 실업률이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실업률 3.6%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취업자는 2천7백9만 명으로 지난해 10월 대비6만 4천 명 늘어났으나, 취업자 증가는 올해 7월부터9월까지 넉 달 연속 10만 명 이하에 그치고 있다. 15~64세의 10월 고용률은 66.8%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0.2% p 하락했다. 15~29세 청년 층의 실업률은 8.4%로 0.2% p 떨어졌고, 고용률은 42.9%로 1.1% p 상승했다. 통계청 빈현준 고용통계과장은 "40대 고용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고, 10월에는 50대 고용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40대와 50대 중심으로 실업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