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평택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보고하고, 경기도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와 화성시의 정책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숙현 센터장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박동규 총괄팀장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는 등 평택시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수립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덕 복지국장은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최종결과를 기반으로 평택시 5개년(2024~2028)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타 시군의 정책 방향 및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평택시에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맞춤형 실천 과제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 수립 및 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이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처음 시행한다.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와글와글 GCE’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GCE는 ‘학교로 와서 진행하는 글로벌 시민교육, 모두 함께 와서 글로벌 시민 되자!(와글와글 GCE)’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의 일환이다. 교육원이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팀티칭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 평화와 인권 등을 이해시키고 세계시민 역량을 양성코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양성, 인권 등 글로벌 이슈 영어토론 ▲상호문화이해 활동 ▲U.N. 인권 선언 등을 활용한 생활 속 차별주의적 요소 알아보기 ▲학교와 학급 상황을 고려한 인권 선언문 만들기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3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2지역에서는 지난 17일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환경정화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약 2시간 동안 송도해수욕장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 도시 수원, 기후 행동의 미래 향배를 논하다’를 주제로 ‘2023 수원평생학습국제포럼’을 열었다. ‘제8회 아시아·태평양(아태) 도시포럼’의 소주제 ‘도시 기후행동 및 회복력’과 연계·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평생학습·환경교육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도시 기후행동을 주제로 국내외 학습도시의 글로벌 동향과 각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포럼에서 펼쳐진 기조·주제 강연은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WHO 아카데미 소장의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배움’ ▲영국 옥스퍼드 대학 명예교수 데니스 노블 박사의 ‘지속가능 도시의 기후행동 선택’ ▲박은경 박사(유엔 아태 상임고문)의 ‘RCE 통영이 전하는 교훈 : 세자트라 숲’ ▲마리 매컬리 유네스코평생교육국제기구(UIL) 전문관의 ‘기후 친화적 지속가능도시 조성 우수사례 :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를 통한 고찰’ ▲푼 티엥부라나툼 태국 고등교육성 교육 프로그램국 박사의 ‘푸른 지구로의 전환을 위한 지속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센터 한글교실 수강생과 센터회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여 “흥미진진 한국문화체험 나들이 GOGO”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들이 안성에 살면서 생활 속에서 겪는 이질적인 한국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을 지원하고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강생들과 회원들이 함께 나들이 가면서 이주민들 간의 연대감을 높여 자조모임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 총 103명의 고려인 가족들과 이주노동자 및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이 참석하였고 용인 한국민속촌에 방문하여 천연염색 체험과 한국 전통문화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과 관람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려인 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고려인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사업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또 한글교실 수강생인 이주민분들은 “이번 나들이 행사를 통해 함께 수업받는 사람들과도 더욱 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행사를 내년에도 기획해 달라”고 말했다. 내리안 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여성·고용·노동분야 중앙부처 공무원 및 민간 활동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의 ‘여성 역량강화 정책 관계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수회에는 가나, 네팔, 레바논, 레소토, 말레이시아, 모로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솔로몬제도, 스리랑카,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태국 등 19개국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누리는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여성 근로자 등 감정 노동자를 지원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프로그램 체험 △여성창업공간 일꿈터, 여나래 등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사업 견학 등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회에 참여한 몽골 울란바토르의 정책 담당자는 “여성친화도시가 여성만을 지원하는 정책이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제1기 국제교류선도교사단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국제교류 수업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국제교류 수업 연수’는 12월 1일까지 인천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인천형 국제교류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진행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8개국과 국제교류 수업 경험을 기반으로 11개의 운영 사례를 나누고 신청 교사의 수업 상황 및 목적에 따른 맞춤형 수업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16일에는 인천신월초등학교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중국, 일본의 다양한 국제교류 수업 경험을 나누고 문화 교류 및 프로젝트 수행 방법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참여 교사는 “국제교류 수업의 방향을 마련하고 수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인천 현장 맞춤형 수업 연수를 통해 국제교류 활동이 단순한 문화 교류에서 교육 교류로 이어지는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6일 오후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건강한 도시, 기후위기 시대 지구적 생각과 학습도시의 실천방향-어떻게 살 거예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보건교육 의장과 케냐 나이로비시 교육부 부국장을 비롯한 해외 연사 7명, 전국평생학습도시 단체장들이 참가해 평생학습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1부 ‘코리아(KOREA) 세션’은 ‘유네스코와 한국평생학습도시의 정상회담’을 주제로 한국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발표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방정부의 역할, UIL(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 컨설팅, 정책교류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2부 ‘유네스코(UNESCO)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결과의 의미와 실천 전략에 대해 유네스코 학습도시 관계자들의 발표와 특별 대담이 진행되며, 실천 선언으로 ‘건강한 도시를 위한 학습실천 가이드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은 점점 심각해지는 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울식물원은 ‘모두의 식물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식물원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2023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을 11월 13일 9시 30분부터 13시까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은 국내 연사 및 좌장,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해외 연사의 강연은 사전 제작된 영상 상영으로 진행된다. '모두의 식물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치유를 제공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국내․외 식물원들의 접근 방향을 듣고자 한다. 첫 번째 연사로는 호주 빅토리아 왕립 식물원 최고경영자 팀 엔트와이즐 박사(Dr. Tim Entwisle)가 빅토리아 왕립식물원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도심 속 식물원의 시민대상 (치유)원예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엔트와이즐 원장은 맬버른의 건조지대에 자생하는 식물을 수집하여 식물원 내에 정원을 조성하는 Arid 프로젝트와 가을을 만끽하는 White Oak 프로젝트에 대하여 이번 심포지엄에서 먼저 공유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3 인천-필리핀 온라인 국제교류 운영을 19일 시작했다. 이날 열린 첫 공식 협의회에는 구즈만(Ms. Guzman) 필리핀 국제학교 교장, 필리핀 국제학교 행정관, 인천과 필리핀 국제교류 담당 교사 4명,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동아시아교육협력과 국제교류 담당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청량중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 필리핀 국제학교 총 3개 학생 70여 명이 온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한다. 양국 교사와 학생들은 19일 첫 공식 대면식 이후 12월까지 학교별 협의에 따라 총 3~4회 내외의 실시간 원격화상 국제교류 수업에 참여한다. 실시간 교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목표(SDGs) 주제와 관련한 온라인 수업을 지속하고, 연말에는 온라인 공동발표회를 개최해 해외 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경험과 학생들의 실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교사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국제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필리핀 학교와의 국제교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지속할 필리핀 학교와의 국제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