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8일에 ‘2023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과정의 행정문제로 인해 그동안 갈등을 빚었던 대회 주최 측과 지역주민을 위한 합의안을 만들고, 주민과 함께 협약식을 체결했다. 그동안 대회를 주최·주관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BMW코리아, LPGA 관계 기관 등이 처음 대회를 유치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최 지역인 파주시 광탄면 지역주민들과 대회 유치에 대한 주민 설명이나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과정 없이 추진해 온 것이 문제가 됐다. 고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지난 10월 12일(목) 광탄면 마을 이장단 및 임원진과 대회 관계자들을 만나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으나, 각자 입장만을 내세우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경기도와 파주시, 대회 주최 측의 태도에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10월 17일(화)에는 광탄면 마을이장협의회와 주민들은 대회에 반대하는 현수막과 집단농성을 준비했으나, 고 의원은 얼마 남지 않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관계자(경기도·파주시·(주)서원레저·BMW 등)들과의 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국제노동기구(ILO) 튀니지 사절단이 10월 18일 인천시를 방문해, 인천의 우수 고용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배워갔다. 튀니지 고용직업훈련부, 노동조합, 산업통상 및 수공업연맹 등 노사정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사절단 일행은 이날 인천테크노파크에 마련된 회의장을 찾아 인천의 산업과 고용정책, 일자리 사업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튀니지 국가 고용정책 강화와 지역 맞춤 고용정책 개발, 청년과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수립·운영 중인 인천의 노하우와 지역 일자리 정책 개발 전략 및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지역산업 특성과 고용구조에 맞는 정책 개발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사업 등 시비 포함 총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타당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 도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심지역 내 위치한 군공항으로 인한 위험성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수원 군공항 이전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공항의 변천과정, 수요, 안전사고 위험 및 소음피해에 대해 설명하며 도심지 공항의 위험성과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수원시민들은 소음문제와 고도제한, 사고 위험성, 학습권 및 교수권 침해 등 많은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며 “특히 인근지역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를 고려하면, 이제는 정말 군공항 이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수원시민의 피해 해소를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재열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 회장이 10월 17일 오전 9시(현지 시각)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총회에서 신임 위원 중 1명으로 선출됐다. 지난 9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8명의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후보를 추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은 개인 자격(최대 70명), 국가올림픽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 임원 자격(최대 15명), 국제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임원 자격(최대 15명), 선수 위원(최대 15명)으로 구성된다. 자격과 관계없이 이들은 모두 같은 권한과 투표권을 갖는다.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은 국제연맹 대표 자격으로 선임됐다. 김재열 회장은 그간 동계스포츠 분야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 조정위원회 위원, 국제빙상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일 지방행정 발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총무성이 개최하는 ‘한일내정관계자 교류회의’가 6년 만에 재개된다. 올초 한일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10월 1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스즈키 준지 총무대신과 만나 한일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즉시 재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 장관은 행정안전부와 총무성의 협력 범위도 지방자치·지방분권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지방세제, 디지털 전환 등 양국의 핵심 현안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고기동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일본 총무성을 방문하여 ‘제23회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는 지난 1991년 양국의 지방행정 발전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한‧일 정상 간 합의(노태우 대통령 - 가이후 총리)에 따라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합동세미나 형태로 개최해왔으나, 2017년 이후 중단됐다. 내정관계자 교류회의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나이토 히사시 총무성 사무차관 등 관계자들은 양국 지방행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국-몽골 간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한몽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외교부·정계·학계 분야 차세대 리더 대표단이 몽골 외교부의 초청을 받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을 방문 중이다. 10월 16일 몽골 외교부에서 개최된 '한몽 차세대 리더 간담회'에서 양측은 금년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미래 한몽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분야 미래세대 간 교류·상호이해 증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앙흐바야르 몽골 외교부 사무차관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양국간 활발한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세대 간 교류가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몽간 차세대 리더 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기반을 공고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국제대학교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 자녀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꿈업학교’를 통해 학과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대학교 연계 학과체험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e-스포츠학과, 방송미디어메이크업과, 호텔외식조리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특히 연령별(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학년)로 나누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형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해당 직업을 보다 세밀하게 접근하여 전문화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한 참여자는 “처음 대학교에 와봤는데 너무 신기해요. 그리고 직접 메이크업이나 요리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경험해 보면서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자의 부모는 프로그램 이후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진로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거나 체험을 알아보는데 한계점이 늘 있었는데, 가족센터와 국제대학교를 통해서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전문가양성 기본연수를 7일과 14일 총 15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기본과정 연수는 ▶다문화교육 방향과 다문화학생 유형별 지원방안 ▶다문화학생 체류자격 이해 ▶다문화학생 진로진학교육 지원방안 ▶한국어학급 및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의 실제를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기본과정 연수를 이수한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연수(30시간)와 컨설팅 연수(15시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 과정 이수자 중 희망자를 다문화교육 지원단으로 위촉해 정책학교 운영에 대한 밀도 있는 컨설팅 지원과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다문화이해교육 강의 등 다문화교육 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 전문가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다문화교육 전문가양성 기본과정, 심화과정,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고 현재 30명의 다문화교육 지원단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올해는 연수 대상을 확대해 초‧중‧고 교사뿐만 아니라, 상담사와 상담교사, 취업지원관, 돌봄전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교육에 관심을 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 정왕중학교(교장 이순실)는 2023년 10월 13일에 학교 축제인 정왕제에서 국제인문부가 주관한‘지구마을 공작소’다문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실 속 다문화 국적의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한국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도서 도우미 학생들과 함께 협력하여 운영됐다. 또한, 담당 부서는 학생들의 의견도 반영한 후에‘다문화 의상 키링, 일본의 타케톤보, 베트남의 쭈온쭈온 만들기’부스를 준비하여 문화별 전통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지구마을 공작소’부스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사는 지구에서‘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왕중학교 이순실 교장은 “이번 다문화 행사는‘상호문화이해학교’라는 정책학교의 역할을 잘 인지하고 국적을 초월한 학교라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다양한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배워나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가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뤄지는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 연계 모델이다. 지역은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청은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만8,966명이다. 이는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의 26.2%에 해당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미해득에서 오는 학습 부진과 학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그동안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랭귀지 스쿨에서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루어져 기초학력 신장과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심리지원 등 다양한 교육이 단기형(60일), 장기형(1학기) 형태로 운영된다. 오는 17일 안산에 개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