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9일 오후 2시, 청주 컨벤션센터(OSCO)에서 15개 광역지자체 관광개발 분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지자체별 주요 관광개발 사업 현안 점검, 부진 사업 해결 방안 모색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수립 지침과 성과관리제도 등 안내, 의견수렴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서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케이-관광섬’ 육성 등 주요 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진단해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공유해 유사사례 발생을 방지한다. 아울러 제8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27~’31)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한다.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시도지사(제주특별자치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29일까지 ‘시민참여 디지털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8년 개관 예정인 인천시립미술관의 사전프로젝트 일환이다. 시민이 상상하는 미래 미술관의 모습과 경험을 디지털 창작물로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i미술관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연구·교육·체험 등 미술관의 다양한 기능과 시민들의 일상 속 경험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참여 방식은 디지털 드로잉·일러스트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또는 영상이며, 성별·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누리집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1명/팀)에는 갤럭시탭 ▲우수상(3명/팀)에는 갤럭시핏 ▲예선 통과(30명/팀)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작은 공식 누리집,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되고, 일부는 향후 홍보영상 제작 등 미술관 콘텐츠로 활용된다. 2028년 개관 목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시민들의 디지털 적응력 강화와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해 ‘AI 시대, 인공지능이 이끄는 생활의 변화’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초 소양과 디지털 최신 기술의 적용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교육은 인공지능의 기본개념부터 일상·업무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9월 9일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교육·문화행사 메뉴 내 ‘프로그램 신청’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맞춤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유익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와 전국통기타연합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이는 감성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유명한 알로알프스와 특별 공연으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한다. 그리고 부부 듀엣 소리샘, 감성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통기타 락 발라드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로 구성된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센도, 방송통신대학 출신이 모인 통기타 그룹 자양마을 그리고 하남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하남뮤직캠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됐다. 따라서 이번 통기타 공연은 미사 라이브 카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하 ‘미술관’)이 소장한 ‘청자양각규화문접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미술관은 이천시 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고,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일 지정 확정됐다. 12세기를 대표하는 비색청자인 ‘청자양각규화문접시’는 고려 전성기 강진 일대에서 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접시꽃 무늬(촉규문)가 안쪽 바닥에 새겨져 있는데 접시꽃은 줄기 아래부터 차례로 꽃을 피워 벼슬이 점차 올라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현전하는 촉규문 청자 중에서도 보기 드문 희귀한 양식으로 평가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소장품의 문화유산 지정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소장품들의 문화적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천시의 문화 활성화와 예술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술관은 지정 유물을 ▲학술 ▲연구 ▲교육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자양각규화문접시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소장품의 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인천지역 교육 현장의 통학권 및 학습권 보장, 공공도서관 신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한민수 의원은 8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도림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추진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및 지역 내 공공도서관 신설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한 의원은 먼저 남동구 서창2동 지역 여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지적하며, 도림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도림고 공학 전환 논의는 지난 2023년 주민 건의를 시작으로 타당성 용역, 설문조사, 소통협의회까지 충분한 절차를 밟아왔다”며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지금이 실행의 적기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방향성을 짚으며, 학교 통합으로 발생하는 유휴 부지를 공공도서관 등 교육문화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만수·서창지역 지역은 공공도서관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2025 군포시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할 공연팀과 수공예마켓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고, 공연·마켓을 통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부문은 기악, 밴드, 노래,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 40팀을 선발하며, 팀당 10분 내외 공연을 진행한다. 참가팀에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수공예마켓은 도자기, 가죽, 패브릭,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팀을 모집한다. 업사이클링·친환경 제품, 청년 창업가·장애인 참여 단체는 우대하며, 참가팀은 테이블과 의자를 제공받고 수익금 일부를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해야한다. 접수는 9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9.19(금)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공연과 수공예마켓이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생활문화축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시민 속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문화재단과 (사)한국민족극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광명마당극축제 X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광명마당에 다 모여라!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을 이뤘다. 총 28개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특별공연과 관내 공연팀, 전국 마당극과 야외극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지역 공연단체의 참여도를 높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많은 관람객은 “광명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나무물총싸움, 장승깎기,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친환경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온라인 굿즈 배포, 친환경 인쇄물 제작, 수어통역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하남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모집을 공개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성산성을 비롯해 하남문화예술회관, 석바대시장, 하남종합운동장 등 하남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성산성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일 4회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히 곳곳을 탐방하며 이색 체험까지 즐기게 된다. 역사와 현장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석바대시장에서는 26일 금요일 저녁, 전야제가 열린다. 엽전을 활용한 이색 먹거리가 마련되고,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와 거리 노래자랑이 열린다. 거리 노래자랑은 예선을 통해 선정된 10팀이 무대를 꾸미며, 김용임·규리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져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한다. 27일 토요일 16시 30분, 하남종합운동장에서는 개막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태진아, 조성모, 거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