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6급 이하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자치법규ㆍ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자치법규 이해도와 적극행정 실천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진행된 강의에서는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법령과 조례로 분석하는 시흥행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소장은 ▲자치법규의 기본 구조와 해석 방법 ▲자치사무와 위임사무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자치법규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9일에는 인사혁신처 소속 적극행정 강사이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최덕림 강사가 ‘적극행정을 통한 시흥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최 강사는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역할 ▲순천만에서 배운 공공혁신과 협력의 가치 등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를 갖고 능동적으로 행정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임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대야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6개 공연팀(라인댄스ㆍ노래교실ㆍ기타ㆍ장구)의 무대와 2개 팀(캘리그래피ㆍ성인 문해)의 전시회와 함께 구성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재가서비스 어르신들이 준비한 ‘웰빙댄스’ 특별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에게도 전면 개방돼 마을 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이정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흥겨운 장이 형성됐다. 앞으로도 대야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20일 ‘롯데월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사회성 향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는 총 30명(아동 26명, 종사자 4명)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오전에 롯데 아쿠아리움에서 해양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에서는 놀이기구와 테마 존을 체험하며 신체활동과 창의적 경험을 넓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누룩을 활용한 전통 발효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발효제인 ‘누룩’을 직접 활용해 다양한 발효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효식품의 건강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된다. ▲누룩의 이해, 봉지 누룩 만들기, 누룩떡 만들기 ▲누룩법제 방식 배우기, 누룩소금 만들기, 우엉잡채 만들기 ▲누룩식혜 및 누룩고추장 담그기 ▲누룩 막걸리와 수육 만들기 등 전통 발효식품의 다양한 조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누룩의 발효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리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전통 발효식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 유대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전통 식품의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025 시흥 올해의 책’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인 '이상한 무인 편의점'의 서아람 작가 초청 강연을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올해의 책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독자들이 작품 속에 갈등·용기·성장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작가 강연(1부)과 독후활동(2부)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아람 작가가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이 직접 짧은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2부 독후활동에서는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생각을 나눈 뒤, 이를 표현해 보는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 2~5학년 어린이 및 보호자 40가정이며, 참가 신청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22일, 서울역에서 개인용 자전거를 전세열차에 실어 시흥 자전거길 코스로 이동하는 특별 라이딩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전거 라이더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사업’을 대표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철도와 친환경 자전거를 결합한 탄소중립형 이동관광 모델을 시흥시가 선도적으로 운영해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자전거길과 시흥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10량 규모의 전세 전동열차는 오전 8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해 구로ㆍ안양ㆍ금정역을 지나 오전 10시경 오이도역에 도착한다. 일반 승객들은 탑승할 수 없으며, 사전에 자전거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자전거 여행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열차로 운행된다. 투어 코스는 오이도에서 거북섬까지 시흥 바닷길을 거쳐 최종 내륙의 갯골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2개의 자율 코스(로드코스ㆍ오프로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개인별 숙련도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n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최고 혁신 단체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교육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21년 시작해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마을 전체가 교육공동체로 기능하도록 추진해 온 노력인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시흥형 교육도시 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전 구축과 혁신교육사업 추진 전략, 현장 실천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와 마을, 학부모, 시민, 교사 등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특구’ 혁신 모델을 도입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공동체 문화를 적극 확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생활사촌 사업 참여 단지의 공동체 대표와 구성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단지들도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삶의 공간을 공유하는 이웃과의 작은 만남이 모여 건강한 마을을 만든다”며 “도시의 회복력과 주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공동체 활동을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사업 경과 영상 ▲9개 단지 사례 발표 ▲우수 공동체 활성화 단지 선정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생활사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갈등 해소와 공동체 정신 회복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으며, 신촌2단지 라인댄스 공연과 푸르지오하늘채 경로당의 난타공연도 이어져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투표를 통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초기부터 행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관점을 정착시키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국제적 흐름, 지방정부의 역할을 설명하고, 광명시가 수립한 5대 전략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했다. 2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습으로 진행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업사이클 우산 키트를 활용해 ‘친환경 우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신규 공직자들이 지속가능성 기반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이후 교육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그 성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유엔(UN)대학 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의왕부곡초등학교에서'2025 수업으로 잇고, 공감으로 맺는 수업 결(結)‘수업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해 수업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수업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콘서트는 초등 수업사례, 기조강연, 중등 수업사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초등에서는 ▶ 도슨트 되기 프로젝트( 미술 작품 기반 프로젝트 수업) ▶ 여러 가지 감각을 이용하여 피드백 주기(다양한 피드백으로 음악적 기능 향상)의 수업 사례가 소개되어 학생의 참여를 촉진하는 수업 설계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진행된 기조 강연에서 정혜승 교수(경인교육대학교)는 ‘학생이 질문하는 탐구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이를 탐구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중등에서는 ▶ 법은 꼭 지켜야 하는가?(소크라틱 세미나를 통한 질문탐구 수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