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구리중학교 학부모회, 친환경 운동장 조성 및 자전거 거치대 '캐노피' 설치 요청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임창열 도의원이 지난 1일 구리중학교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구리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이은정 구리중학교 학부모회장, 학부모부회장, 운영위원장, 구리시의장, 학부모등 7명이 모인 가운데 운동장 인조잔디가 노후화 되어 유해성분이 발생할 확률이 많아 학생 및 교직원 건강을 위해 조속한 교체가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또 구리중학교 학부모회는 본 건물 옥상 누수로 인해 미술실 벽과 천정에 물이 흐르고 있는 곳에서 우리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며 열악한 수업과정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어 학생의 1/3이상이 자전거를 이용해 통학하므로 자전거 거치대 캐노피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임창열 도의원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 현안 사업들은 논의하고 주민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관련기사

6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