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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반기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광역단체 최초로 정책토론대축제 진행.. '뿌듯'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급 조례', '경기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조례' 도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유례없는 거대 야당이자 유일 교섭단체로 경기도의회 전반 임기를 시작했다.

 

쏟아진 관심 만큼이나 크나큰 책임을 맡아 염종현(부천1) 의원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써 2년 동안 의회를 이끌어왔다.

염종현 대표의원는 지난 16일 열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30일 임기를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신임 당대표를 도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 대표는 "그동안 경기도민의 복리와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의회조직으로 개편했고, 코로나19 사태와 일본경제침략 등 외부의 거대한 파고를 넘기면서 정책정당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2년이었다"고 임기 종료에 대한 소회을 밝혔다.

염 대표는 또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과 돼지열병 극복TF, 코로나19 비상대책단 등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교섭단체 차원에서 발 빠르게 대응해 대책을 강구했다"며, "이를 통해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교섭단체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지난 성과를 되돌아봤다.

특히 염 대표는 "광역단체 최초로 교섭단체 자체 정책토론대축제를 실시해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와 정책의제 발굴에 큰 힘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의원발의 조례가 611건으로 지난 9대 같은 기간(450건)에 비해 35.5%가 늘어났다"며 뿌듯해 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된 정책이 많다는 점에서 정책정당의 역할을 다했다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급 조례'와 '경기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조례' 등으로 전국광역의회를 선도하고 도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다만 아쉬움으로는 지난 20대 국회 임기종료로 자동 폐기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들었다. 21대 국회에 공이 돌아갔지만 지방자치 30년 역사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좌절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염종현 대표의원은 "지난 2년 동안 동료의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기 보다는 원팀이 돼 의원 한 명 한 명의 역량을 키우고 그 역량을 모아 거대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아쉬웠던 순간들이 많이 떠오르지만 그럼에도 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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