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경기도 토종종자은행' 토종씨앗으로 세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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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외국인 우수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 컨퍼런스’를 열었다. 올해 8월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약 73면 명으로, 전국 212만 명의 34%를 차지한다. 도는 외국인 인력에 대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경기도 내 이민전담기구 설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사)경기경영자총협회장,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부회장 등 경제인·기업인과 대학 관계자, 유학생, 시군 및 외국인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 발표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경제활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유 ▲귀화 외국인 강의 ▲외국인 정책 전문가 강연 ▲기업인-유학생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행정안전부는 3일 ‘2025 마을기업 워크숍’에서 마을기업·마을공동체 활성화 기여 공로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민선8기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기조 속에서도, 경기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2022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했다. 경기도는 2023~2025년 3년간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는데 마을기업 육성 사업의 경우 3년간 총 21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4년 12월 기준 경기도 내 총 225개 마을기업 중 2023~2025년까지 212곳을 지원해 94.2%의 높은 지원율을 달성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광역 주도의 사회적경제 지원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하며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제기관인 유엔(UN)으로부터 사회혁신리더상을 받았다.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성과측정(SVA)을 통해 사회적 가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432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공간·장비 구축과 교육생 취업 연계 지원을 하는 등 바이오 인력 양성 사업을 펼쳤다. 경기도는 3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교육 수료자 포상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협력과 취업 연계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바이오본부,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을지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교육협력기관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우수 교육생 15명이 상장을 받았으며, 이어 주요 사업 성과 발표와 우수 교육생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미래기술에 기반한 바이오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전체 데이터 분석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바이오 공정개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의 청년 세대가 가진 정의감에 주목하며 미래를 위해 독려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DMZ가 회복한 평화의 가치를 인간의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질 높은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가 미래 세대에 남길 수 있는 최대의 유산”이라며 “이제 더 큰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세대와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평화와 생태, 기술과 인문이 만나 지구를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양속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DMZ 평화콘서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의 철저한 관리로 올해 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22%, 매개모기는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25년 하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열고 군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이 함께 ‘2030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희일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장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조기진단 및 매개모기 관리방향’, 한은택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환경의생물과 교수의 ‘말라리아 무증상 감염 감시 및 대응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다방면의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올해 305명 발생으로 작년 393명 대비 22% 감소했으며, 말라리아 매개모기 역시 1만 178마리로 작년 2만 3,220마리 대비 56% 줄었다. 이는 파주, 김포, 고양 등 올해 다발생 지역에 선택과 집중투자를 함으로써 환자와 매개체 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장학생 및 학부모, 교사, 안양시인재육성재단(재단)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보이지 않던 연결, 함께 만든 변화 – 시민이 함께 만든 장학과 교육의 생태계’를 주제로 소통했다. 안양시와 재단은 3일 오후 4시 재단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와 재단,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장학・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학이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안양형 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안양 출신이자 2016, 2017년 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안양에서 노무법인을 운영 중인 박정호 대표노무사는 “노동사건을 대리하며 안양에 우수한 청년인재가 많음을 느끼고 그 인력풀이 잘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장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 기회도 더 다양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이들 30명이 신청했으며, 10주간 현대미술 이론과 실무교육, 필드트립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매주 수요일 수강했다. 수료 조건은 교육 과정 80%이상 출석이며, ▶전시해설 스크립트 심사 합격 ▶시연 심사 통과를 할 경우 전시 해설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총 23명이 교육 과정을 최종 수료했다. 수료자들은 추후 경기도미술관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양질의 강의를 통해 전시해설사가 되기 위한 학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의 문화자원봉사자는 단순 자원봉사자가 아닌 미술관과 일반 관람객의 가교 역할을 한다”며, “관람객의 현대 미술 감상을 위해 문화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일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양돈농가 및 양평축협을 방문하여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 양평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 의원은 피그랜드 양돈단지를 포함한 주요 악취저감 시설과 축분자원화 현장을 둘러보며, 퇴비 처리 과정, 자원화 시스템, 유통 체계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양평축협은 연간 약 3만 톤의 가축분뇨를 수거 및 퇴비화하고, 약 120ha 규모의 농경지에 살포하는 통합 순환자원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이 의원은 “지자체와 축협, 농가가 함께 만들어낸 선순환 구조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악취는 단순한 환경 민원이 아니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농축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 실증, 농업고와 연계한 청소년 교육 등 도의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 현장과 유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양평군 양동면 피그랜드 양돈단지와 양평축산농협을 방문해 축산악취 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경기도 내 축산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점검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 위원장을 비롯해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축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축산환경의 변화는 단순히 냄새를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농가 스스로의 혁신과 함께, 과학적 관리 시스템과 공공의 지원체계를 결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분야는 더 이상 ‘폐기물 처리’가 아닌 ‘자원 순환’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라며, “퇴비화의 표준화, 공동자원화시설의 효율적 운영, 피트모스 등 신소재 활용, 그리고 악취 저감 기술의 현장 실증이 중요하다”라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몽골 다르항올도 및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공식 일정을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추진된 것으로, 2013년 첫 교류 이후 19회에 걸친 상호 방문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일정이다. 대표단은 김재균 회장(더불어민주당/평택2)을 비롯해 김근용(국민의힘/평택6), 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김상곤(국민의힘/평택1), 김영희(더불어민주당/오산1), 김철진(더불어민주당/안산7), 박명숙(국민의힘/양평1), 이학수(국민의힘/평택5)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10월 29일 양즈마 알탕게렐(Yanjmaa Altangerel) 다르항올도의회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 정례화, 재난 대응 및 안전 협력, 문화·교육·보건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재균 회장은 “경기도와 다르항올도는 신뢰를 기반으로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