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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상반기 전통발효식품 교육 성료

전통주&발효식초, 전통장, 건강김치 과정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세종대왕면 전통발효교육관에서 진행한 상반기 전통발효식품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발효식초, 전통장, 건강김치 총 3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발효문화를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주&발효식초 과정에서는 누룩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통주와 과일식초를 직접 만들어보았으며, 수강생들은 자신이 만든 식초 음료를 시음하고 산도 측정을 통해 식초의 특성을 비교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전통장 과정에서는 쌀 코오지를 활용해 딸기고추장, 유산균 고추장, 저염 맛된장 등을 만들었으며, 장 가르기와 품평회를 통해 서로의 장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장 담그기의 전통 방식은 물론, 건강한 현대적 응용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건강김치 과정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인공조미료 대신 황태 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산 양념을 사용하여, 깔끔하고 감칠맛 나는 건강김치를 만들었다. 특히 창란젓깍두기, 수삼나박김치, 고추씨백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각 김치의 특색 있는 맛과 제조법을 경험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과장은 “짧은 교육 기간으로 아쉬워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전통발효식품 교육을 장기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하는 한편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여주시 도자기 축제 행사 및 출렁다리 개통식 등에 대한 홍보와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식품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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