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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2025 청소년연합의회 ‘나비’ 발대식 개최

5월 8일 서희청소년센터에서 이천 청소년연합의회 ‘나비’ 발대식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청, 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센터와 함께 5월 8일 서희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나비(나로부터 비롯되는 지금, 우리)’는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해나가는 사회참여 활동 모델로, 2021년부터 이천교육지원청·이천시청·이천시의회 간 협약을 통해 출범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나비’는 경기도교육청의 청소년 교육의회를 지역 맞춤형으로 구현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2025년에는 초·중·고 청소년 등 총 35명이 의원으로 위촉됐으며, ▲자치분과(학교 자치회 중심) ▲참여분과(청소년참여위원회 중심) ▲의회분과(청소년의회 중심)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소속과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공동체 안에서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발대식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청소년의원에 대한 의원증 수여식과 함께 전년도 활동 영상 공유, 운영진·분과 지도자 소개 등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2025년 연간 활동 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질의응답, 기대 나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해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친밀감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분과 간 경계를 넘는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

 

2025년 ‘나비’ 활동은 ▲정책 제안 워크숍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활동 ▲리더십 캠프 ▲정책마켓 ▲분과별 기획 활동 등 총 25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정책마켓은 주요 공공기관장과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 제안을 듣고 피드백하는 공개 플랫폼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청소년의 정책 제안은 단순히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수준을 넘어, 사회 구조 안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이천 청소년들이 ‘나비’ 활동을 통해 그 과정을 경험하고, 지역의 미래 설계에 당당한 목소리를 내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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