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번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의 대성이소유한 강남의 한 건물에서 불법 성매매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YG 관련 성매매 의혹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몇 차례나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지드래곤과 탑, 성접대 알선 및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은 승리와 YG의 수장 양현석, 그리고 연이어대성 소유 빌딩의 불법 유흥주점 의혹까지, 그야말로 한 때 젊은 이들의 우상이었던 세계적 한류의 1세대'빅뱅'의 추락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보도에 따르면,대성이 2017년 310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 소재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건물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5층부터 8층까지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한 것으로 돼 있지만,간판도없을 뿐더러사진관이 있다는 8층은 철문으로 막혀 내부 진입이 불가능했다. 또한 음식점으로 등록된 3개 층 엘리베이터 버튼은특별한 키 없이는 작동하지 않았다. 주변 상인들과 몇 몇 부동산 관계자들은 해당 건물 내에 있는 가게가 회원제로만 운영되는 수상한유흥업소라고 입을 모았고,내부 관계자 또한 회원제로 비밀리에불법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어느날갑자기 임신했다며 은퇴를 발표한전 배우 이태임(34)의 남편 A 씨(46)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자, 이태임이 또다시 실시간 검색어1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 포털 사이트 인물 검색까지 삭제하며 대중에게서 잊혀지기를 원했던이태임은 은퇴 후 작년 9월 출산, 육아에 전념하면서연예인으로서의 그녀이름은 서서히 잊혀지는 듯 했다. 그러나 그녀의남편 A 씨가 금융사기로 구속되는 바람에 또다시 세간에 이름이 거론돼 결국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한 셈이 되고 말았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태임의 남편 A 씨는 2014년경기업 주주들에게 '주가를올리기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이른바 작전주 진행을 위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배우 이태임과 지난해 결혼한 남편 A 씨가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며, "법조 및 주식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가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라고 보도했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1일 치러줘22일 새벽 개표가 끝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과반을 넘어 승리했지만, 개헌을 위한 의석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NHK에 따르면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의석 124석 가운데 자민당이 57석, 공명당이 14석 등 두 집권 정당이 71석을 얻어기존 70석을 가진 두 여당은 전체 절반 123석이 넘는 141석을 확보했다. 그런나 기존 의석을 포함한 개헌 세력이 얻은 의석은 160석으로, 개헌안 발의선에 4석이 부족해 개헌 발의선 확보에 실패한 셈이다. 참의원의 개헌안 발의선은 3분의 2인 164석이다. 아베 총리는 이번 선거의 승패 기준을 보수적으로 잡아 53석 이상만 얻으면 되는 여당 과반 의석 확보로 제시해 목표는 무난히 달성한 셈이 됐지만,66석으로 압승을 이끌었던 6년 전 선거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하지만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 헌법을 바꾸겠다고 주장해왔던 아베 총리는 모자란 의석에 관해서는무소속 의원 등을 상대로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를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 선거 직전에 한국을 향한 반한 감정과 수출 규제 등을 부추겨 표심을 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제5호 태풍 '다나스'의 경로가 당초 예상보다 좀더 내륙으로 진행돼 대한해협이 아닌 한반도 남부를 관통하여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중심기압 990hPa에 초속 24m, 시속 86km의 강풍을 동반하는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다나스는 이르면 이날 빔 9시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270km 부근으로 북상하여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를 거쳐 경상남북도 일대를 거칠 것으로 관측했다. 다나스가 소형 태풍이기는 하나, 한반도 쪽으로 북상한 장마전선과 충돌해한반도에는 물폭탄급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19일 오후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토요일인 20일까지 광주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150∼300㎜ 가량의 비가 내리겠다.제주도 산지의 경우 700㎜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제외한 전라도와 부산 경남, 강원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50∼150㎜,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울릉도·독도는 10∼70㎜ 등이다. 충청도 일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중부지방은 마른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3시께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2019년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5호 태풍 다나스는서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진행 속도는 13.0 km/h이다. 중심기압은 996hPa으로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18.0m/s로 알려졌다. 태풍 다나스가 예상 경로대로 진행한다면 한반도에는 오는22일 오후 10시경백령도 남서부 부근의 상공을 점령할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예상대로의 진행방향이라면이번 주말우리나라는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반도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과 태풍 '다나스'가 충돌하여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동성이 커서 태풍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다나스의 크기는 아직 소형급이다. 18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태풍 다나스는 19일 오전 3시 타이베이 서쪽으로 이동한 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상사뿐 아니라 동료, 후배를 막론하고 우월적인 위치를 이용해 괴롭히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개정 근로기준법)'이 16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병원 내 간호사 ‘태움 사태’ 등으로 사회적 공분이 커지자 근로기준법에 관련 조항을 넣어 ‘사용자·근로자가 직장에서 지위·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괴롭힘으로 규정한다고 개정했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면 기업은 조사 후 가해자에 대해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을 주면 사용자는 3년 이하 징역 혹은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직장 내 괴롭힘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과 숨진 송명빈 전 마커그룹 대표,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그대로 드러냈다. 드러나지 않은 직장 갑질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직장인 10명 중 2명 정도가 지난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이 법이 직장 내 갑질 문제를 해소에 도움이 되겠지만 괴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1990년대 말 엄청난 인기를 끌다 갑자기병역 기피 논란으로 장장 17년 동안이나한국에 입국하지 못했던 가수 유승준(43. 스티브 승준 유) 씨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이라고 11일 대법원이 판결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유 씨에 대한LA한국 총영사관의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취지로판결했다. 대법원 3부는 11일 오전 11시 유승준 씨가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해당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 이로써 유승준 씨는 17년 만에한국 땅을 밟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앞서 1990년대 말 ‘열정’, ‘나나나’, ‘가위’ 등의 히트곡을 낸아이돌 솔로 가수 유승준씨가각종 매스컴을 통해 "자신은 미국 영주권자 신분이지만 군대에 가겠다”라고 여러 차례 밝혀 엄청난 인기를 끌다가, 돌연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아 국민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당시 유승준 씨에 대한 비난 여론은 어마어마했다. 팬을 비롯한 대중들은 일제히 그에게 등을 돌렸고, 유승준 씨를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주연급 TV 탤런트 강지환(43. 본명 조태규)이 자택에서 여성 두 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강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헤어와 메이크업) A 씨와 B 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 씨의 자택 방에서 함께 잠을 자고 있던 다른 피해 여성인 A 씨를 상대로 강 씨가 성폭행을 시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B 씨는 잠에서 깨어나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를 질렀고, 그제야 강 씨가 범행을 중단했다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또한 자신의 옷매무새도 흐트러진 것을 보아 강 씨가 본인에게도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강지환 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에게 충격과 배신감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 승강장에서 한 50대 남성이 휴대전화로 여성의 치맛 속을 몰래 찍다 주위의 다른 승객들에게발각되자 남자는도주를 시도했고,찍힌 여성이경찰에 신고해 역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붙잡힌 남자는 김성준 전 SBS 앵커였다. 검거 당시 김 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그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돼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인 것으로전해졌다. 도촬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을 수 있다. SBS의 간판 앵커이자 보도국에서 뼈가 굵은김성준 씨는지하철 몰카 촬영 논란에 휩싸이자 지난 7일SBS에 사직서를 냈으며 회사는 다음날 사표를수리했다. 그가 진행하던 SBS러브FM(103.5㎒)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는 며칠동안PD가 진행했지만, 결국폐지됐다. SBS 측은8일 8시뉴스를 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키우던 폭스테리어가 35개월여자아이를 문사고가 있었다는 보도가 났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다 갑자기 변을 당한 아이는개에게 물린 순간 질질 끌려갔고, 견주가 제지했지만허벅지에 흉터가 남을 정도로 물려 정신적인 충격도 컸다고 전했다. 이 개는 지난 1월에도 산책길에 남자아이의 주요부위를 무는 등 이전에도 비슷한 사고를 낸 적이 있지만, 견주 A 씨(71)는 불쌍하다며 개에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또다시 산책에 나서다 이런 일이 일어난것으로 알려졌다. 폭스테리어(Fox Terrier)는 영국 원산의 개로 신장이약 39cm 정도인 작은 개다. 본래는 사냥개로 귀족들의 스포츠로 애호됐던 여우 사냥에 많이 쓰이면서 폭스테리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는 가정견으로 사랑받고 있는 중형견이지만, 내면에사냥 공격성이 잠재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도사견과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드 와일러 등 5대 맹견과 그 잡종견에게만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따라서기타 종의 사나운 개들에 대한입마개 착용을 강제로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