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중국의 한 과학자가 세계 최초로 이른바 '유전자 편집' 아기를 출생시켰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과학자는 허젠쿠이 박사로 한 학술대회에서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 양성자인 7쌍의 부모로부터 동의를 얻어, HIV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갖도록 유전자를 변형해 쌍둥이 여아가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아기들의 아버지는 (에이즈 환자라) 희망을 잃었었는데 (에이즈) 면역력을 갖춘 아이들이 태어난 것"이라며, 에이즈 환자들이 출산하는 아이들이 똑같이 에이즈에 걸리는 비극을 막을 수 있다는 논리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의학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비윤리적이다", "엄청난 기술로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심지어 "인간 대상의 실험은 미친 짓이다"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중국 과학자와 에이즈 연구자 등은 성명을 내고 강하게 반대 의견을 내고 있으며 중국 정부도 사실로 확인되면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허젠쿠이의 연구 활동을 중지시켰다. 쉬난핑 과학기술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강한나는 자신의 흑역사로 2013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파격 드레스를 입은 것을 언급해, 다시 한번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피투게더4'에서 강한나는 솔직하고 대담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강한나는 “내 유일한 이상형이 유재석이다. 결혼한다고 했을 땐 SNS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글까지 남겼다”고 고백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강한나는 “대학생 땐 유재석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가 ‘가식적인 사람’이 되기도 했다”면서, 험난했던 ‘유재석 바라기’의 삶을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강한나는 지난 2013년 부산 국제 영화제 때 입었던 뒤태가 드러난 파격적인 드레스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강한나는 "그 드레스는 많은 여배우들이 선호하는 디자이너 맥앤로건이 만든 드레스다. 제안을 해주셨을 때 저는 새롭고 다르지만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드레스에 맞춰서 애티튜드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했다. 1심에서는 사형 선고가 내려졌지만,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인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9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 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 씨는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이유로 양형부당만을 주장했으므로 피해자를 자신의 처로 착각한 나머지 범행했다는 심신장애 주장은 적법한 상고이유가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씨가 이 사건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에 있었다고도 볼 수 없다"며 "이 씨의 주장을 참작하더라도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에 대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경우에도 피고인의 이익에 반해 양형의 전제 사실의 인정에 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그룹 마마무의 휘인(본명 정휘인·23)이 마이크로닷, 도끼, 비에 이어 '부모 채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걸그룹 멤버 아버지가 우리 집안을 풍비박산 내놓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휘인을 암시한 글이었다. 글쓴이는 "마마무 아버지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회사는 컨테이너 이동식 화장실 카라반 등을만들어 납품하는 업체"라며 "저희 아버지는 화물을 보낼 사람과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화물알선소를 운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컨테이너 회사는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거래하던 업체 중 하나였지만, 신뢰 관계가 거의 없는 상태다 보니 저희는 후불결제 자체를 꺼려했다"며 "그러나 지속적으로 자기 딸이 마마무란 걸그룹이라고 자랑하면서 안정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딸이 유명한 연예인이니 어느 정도 믿고 선 거래를 진행했으나 그 후 몇 번의 결제를 밀리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고 결국 대금 지급이 늦어져 아버지가 화물 기사들의 독촉 전화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중국 서북부 간쑤성을 덮친 중국 모래폭풍의 영향으로 27일 오후부터 한반도에 황사와 초미세 오염물질이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불안감이높아지고있다. 지난 25일 중국 서북부 간쑤성 지역에선 초속 17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이 100m 이상의 모래폭풍이 발생했다. 황사는 아시아 대륙 중심부에 위치한 사막과 황토고원지대의 작은 모래먼지가 강한 바람에 의해 하늘로 날아가거나 상층바람을 타고 멀리 수송돼 다시 지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으로 인해 공중으로 올라간 모래 또는 먼지 입자 가운데 작고 가벼운 입자는 대기 상층까지 올라가 떠다니다가 상층기류를 타고 아주 멀리까지 날아가 아시아 전역은 물론, 미국에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사에 노출되면 심한 감기나 후두염, 천식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안구도 황사에는 취약하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문을 닫고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가습기를 통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게 될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가급적 렌즈 대신 안경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부모 사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향후 다시 컴백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25일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컬쳐띵크 측은 "마이크로닷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한때 예능 대세로 불리며 주목받고, 덩달아 힙합계에서도 새로운 스타로 각광받았지만 당분간 마이크로닷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도시어부' 측 역시 이날 "마이크로닷이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향후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8년 거액의 사기 후 뉴질랜드로 야반도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20년 전 충청북도 제천에서 거주 당시 주변인들에게 20억 원가량의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키우던 수십 마리의 소까지 일제히 팔아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 이에 마이크로닷 소속사 측은 "사실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등 여러 의혹에 둘러싸여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경첫눈이내리는 가운데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선 이 지사는 "(형님)강제입원시킨것은 형수님"이라며 "저희는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 행동으로 시민들이, 특히 공직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정신보건법에 의한 절차를 검토하도록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마저도 정치적 공격 때문에중단했다"면서"또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건소장을강제 인사 조치했다는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고정기인사였다"라고밝혔다. 그동안 경찰 수사를 비판한 데 대해서는 "검찰이 잘 판단할 것"이라며 "정신질환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일이 비일비재 한데, 시장의 형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게 되면 그 피해를 누가감당하겠느냐"라고덧붙였다. 검찰에 주말에 출석한 점에 대해서는 도정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방송인 김나영(37)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남편인 A(47)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기 때문이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업체 대표인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운영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 옵션 업체를 차려놓고 2016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부적격 투자자 1063명을 대상으로 운영자, 리딩 전문가(증권사 전 직원, 인터넷 BJ) 등과 함께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2016년 5월 서울에 금융감독위원회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렸다. 합법적인 선물거래를 하려면 1800만~3000만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예치해야 하지만, 최 씨 일당은 30만~50만 원의 증거금만 받는다며 수익금을 신속하게 출금해 준다는 점을 내세워 1000여 명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겸 디지털조선일보 등기이사의 가족을 수행하던 운전기사가 채용 3개월 만에 방 전무의 딸에게 심한 폭언과 인격 모독을 당한 후 지난달 26일 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해고된 사실이 녹취록과 함께 퍼져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6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방정오 전무의 딸이자 방상훈 사장의 손녀인 초등학교 3학년 방 모(10) 양은 운전기사 김 모(57) 씨를 머슴 취급하며 온갖 허드렛일을 시켰고 운전을 방해하며, 치욕스러운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아침 7시 반쯤 출근해 아이 등교와 하교를 책임지고 사모님 심부름을 했다"고 말하며 "아이들 일정이 국영수 과외 시간, 발레, 성악, 수영, 싱크로나이즈, 주짓수, 테니스 등 학원 시간으로 빽빽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운전기사로 채용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두를 닦거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세탁소 심부름 등을 했으며 은행 업무도 김 씨 돈으로 먼저 부친 뒤 나중에 돌려 받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각종 포털사이트 1위에 느닷없이 등장한 '골프장 동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증권가 지라시에 'H 증권사 전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했다'는 글과 성관계 동영상 파일 2개가 나돌았기 때문. 해당 동영상은 카카오톡 등 SNS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순식간에 확산됐다. 이 영상에는 중년 남성과 한 여성이 골프카트에 앉은 채 유사 성행위를 하는 모습과 카트를 세우고 그 뒤에서 남들의 눈을 피해 가며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동영상을 찍는 과정에도 카메라 각을 다시잡는 등 촬영에 집요하게 신경을 쓰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H 증권사 전 부사장'이라는 지라시 속 거명주인공은 현재는H 사를 퇴직하고 모 바이오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H 증권사는 즉시 확인 작업에 들어간 후 "동영상 속 남자는 전직 부사장과 동일인물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동영상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자, 주인공 남성이라 지목됐던이 모 씨(53)가19일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 속 남성이 본인이라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경찰에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