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0일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2025년 대야동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자율방범대, 새마을회, 대야동 자원봉사지원단, 체육회, 다다마을 관리기업, 신천연합병원 등 관계단체가 함께했으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치를 함께 담그고 직접 포장한 뒤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가구에 배달하며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김장 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도 병행해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관내 취약 가구와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공공위원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이 담긴 나눔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기도 특화사업 ‘K-시니어 웰빙댄스 프로그램’을 지난 4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30회차에 걸쳐 운영하고,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 무대공연과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교류와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자존감이 향상되는 변화에 기여했다. 7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무대공연에서는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이어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도 참여 어르신들은 긴장 속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를 마친 89세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서도 꿈을 꿀 수 있다는 걸 다시 알게 됐다.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나니 여한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애 가장 감동 받은 순간이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또 다른 79세 어르신은 “처음엔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무릎 통증도 줄고 친구들도 생겨 마음이 훨씬 밝아졌다. 매주 이 시간이 기다려질 만큼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금화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과 20일, 배곧도서관 강당에서 관내 아동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ㆍ아이누리돌봄센터ㆍ학교돌봄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ㆍ2차로 나눠 각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중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조인명 유한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편집 도구(Vrew)를 활용한 돌봄 콘텐츠 제작법’을 주제로, 이미지·영상 기반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최근 돌봄 현장에서도 디지털 미디어 기반의 홍보 역량과 업무 효율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마련된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홍보 품질 향상은 물론, 기관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인공지능 기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기관 홍보 콘텐츠 품질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11월 21일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주관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 활동 ‘함께 담그는 김치, 나누는 온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생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활동으로, 이날 장애인 80명이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 양념을 버무리고 배추에 정성껏 속을 채우며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은 웃음과 온기가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193가정에 5kg씩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 김치를 담가 봤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점이 뿌듯했다”라며 “다른 요리도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김민수 수수꽃다리 소장은 “김장 체험은 일상생활의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협력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익히는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립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0일, 21일 이틀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 김장 나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식재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총 176명에게 김장김치 5kg씩을 전달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를 위한 영양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 4명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손맛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완성된 김치를 보며 “올겨울 먹거리가 생겨 걱정을 덜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영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1일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힐링 프로그램인 ‘포옹’을 진행했다. ‘포옹’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 분기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일상 회복과 삶의 활력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분기 프로그램은 직접 도자기를 빚고 색을 입히는 도자기 공예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창작 활동을 통해 자기성찰과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도자기 공예는 손을 이용한 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 등록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재활 프로그램, 위기 개입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21일 시흥시대야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제 및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경험과 꿈, 목표를 직접 표현하는 기회를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예선을 거쳐 선발된 예술공연 본선 진출자 6명과 자기 권리주장 발표자 5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해 온 공연을 선보이고 진솔한 발표를 이어갔다. 한 참가자는 “몸이 불편해서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길을 걷는 것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영화 속 세상을 통해 꿈을 키워왔다. “영화관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문화를 즐기는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싶다”라고 밝혀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안덕희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시흥시지부장은 “오늘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활동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흥시는 환경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등 총 2개 기관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에서 2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흥에코센터는 이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다년간 기초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2급 신규 지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2ㆍ3급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단계별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11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안) 설명과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지역 복지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국무총리상’선정, 경기도 사회보장조사 처우개선지표 평가 ‘A등급’ 획득 등 복지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진 최근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복지정책을 설계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의왕시 복지정책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11월 21일 부곡시장길 24번지 일원에서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 상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왕도깨비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시장 내 그늘막이 붕괴된 이후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들은 눈, 비, 폭염 등 기상 상황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기존 그늘막 보다 견고하면서도 전통시장 현대화에 걸맞은 디자인이 적용된 의왕도깨비시장 내 아케이드(아치형 지붕이 설치된 보행 공간)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이날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과 시비 13억원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되며, 시설은 전체 길이 190m, 높이 7.8m 규모로, 아케이드와 캐노피가 병행 설치된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중앙부에 높이 9m의 규모의 광장 기능을 수행하는 개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