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시 기흥구, 시의원과 간담회서 지역현안 논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항과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진교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황재욱 의회운영위원장,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박만섭 경제환경위원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시의원들에게 신갈천 보행환경 개선공사 등 지역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도로시설물 관리 및 환경조성 등 올해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구청장은 “시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살기좋은 기흥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기흥구의 다양한 현안을 원활히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