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백군기 용인시장, "사천시와 용인시, 양 첨단도시가 자매결연 맺어 상호발전"

- 하늘과 바다의 사천시와 반도체 용인시, 자매결연으로 우호증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SNS를 통해 "하늘과 바다의 사천시와 반도체 용인시, 양 첨단 도시가 힘을 합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두 도시의 자매결연 체결을 알렸다.

 

백군기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한려수도의 중심지 사천시와 용인시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전하며, "사천시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지로, 삼천포 대교와 같은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해양도시면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도시로서의 면모도 고루 갖춘 이른바 '하늘과 바다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용인시와 사천시는 양 도시 시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천시와 용인시의 특산물을 구입하고 각종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 시장은 "오늘 환대해주신 송도근 사천시장님과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