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철모 화성시장,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정의는 반드시 승리" 지지 표명

서 시장,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민주주의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

 

서철모 화성시장은 군부 쿠데타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을 응원하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얀마 민주화 시위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서 시장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지만 봄이 온 것 같지 않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인데 요즘 미얀마의 상황이 그렇다"고 운을 떼며, "미얀마의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광주민주항쟁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미얀마 시위에서 지난날 한국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서 시장은 "민주주의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함께 연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철모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을 지목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