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2020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3일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동영상 채용행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와 함께 비대면 ‘202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3일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돼 ㈜글로원 등 51개사 865명을 채용하기 위해 나섰으며, 구직자 총 400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행사는 사전등록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구직자가 비대면 동영상으로 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AI면접 체험관과 면접용 사진촬영 부스, 직업상담 부스 등이 준비돼 비대면 면접에 익숙하지 않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 언택트 면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직자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구직정보를 획득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우며, 기업들은 보다 손쉽게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