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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휴먼시아 8단지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들어선다

수원시·LH,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무상임대 협약… 10년간 무상 임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호매실휴먼시아 8단지 내 유휴공간을 10년간 무상 임차해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로 사용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일 시청 보육아동과 사무실에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호매실휴먼시아 8단지(권선구 금곡로140번길) 내 유휴공간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고, 수원시는 건물 유지·관리·보수 비용을 부담한다. 임차한 공간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초등학생 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수원시는 1~2월 임차한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해 3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안에 7호점을 개소하고, 2021년 5개소, 2022년 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도현 보육아동과장은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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