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개인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 대표자와 소통행보 잰걸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은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법인택시 노조위원장 및 개인택시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택시업계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택시 내·외부 소독 등 방역활동에 적극협조해 준 운수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코노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 단속과 택시 쉼터 설치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법인택시 노조위원장은 “올해부터 전액관리제가 전면 시행됐으나 불합리한 부분이 많아 택시운수업을 그만 두는 기사들이 있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택시업계 현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경영난 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평택시는 전액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일방적인 제도시행으로 인해 택시운수 종사자 및 업체 모두가 피해를 받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불합리한 점을 면밀히 파악해 경기도와 시장·군수 협의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 등을 건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