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공식판매처에서 마스크 구매 힘든 7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 마스크 무료 배부

평택시, 1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인당 2매씩 배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코로나19의 취약계층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고령의 어르신들은 공식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기가 힘든 점을 감안하여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배부 대상은 만 70세 이상 총 4만 4,336명의 어르신들이며 12일부터 1인당 2매씩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우편 발송, 또는 공무원, 통·리·반장이 직접 방문 전달한다.

정장선 시장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오랫동안 대기하는 불편함이 있어 적은 양이지만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