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보성스파나, 어려운 이웃 위해 '마스크 500개' 제작·기탁

공구전문업체 ㈜보성스파나, 150만원 상당의 항균마스크 500개 기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공구전문업체 ㈜보성스파나가 150만원 상당의 항균마스크 500개를 제작·기탁했다.

 

안중읍에 따르면 ㈜보성스파나의 김순구 대표와 직원은 4일 평택시 안중읍을 방문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항균마스크 500개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보성스파나 김순구대표는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 됨에 따라 감염병에 취학한 지역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우들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마스크를 우리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셔서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대장 안중읍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런 소중한 나눔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가 다시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