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 사태로 우울한 사이, 어느새 여름꽃이 우리곁으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포승읍 주민센터가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계절별 꽃 식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여름에는 ‘메리골드’ 5천여 본을 식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8일 포승읍 주민센터는 포승 새마을지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승 주민센터 화단, 포승농협 앞 화단과 내기삼거리 일대에 향긋한 여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했다.

포승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싱그러운 여름꽃을 보며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노철 포승읍장은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꽃길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향기를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