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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서마라톤 대회 20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용인시, 책 1페이지 2미터로 환산…유아~실버 7개 부문 · 4코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시는 시민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도록 10월31일까지 열리는 독서마라톤 대회의 참가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접수한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비유해 책 1페이지를 2미터로 환산해 완주거리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유아 · 초등 · 청소년 · 성인 · 실버 · 군인 · 가족 등 7개 부문이다.

참가코스는 4종류로 초등학생 이상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거리를 권수로 계산해보면 5km인 걷기코스는 일반도서 9권, 아동도서 50권에 해당된다.

10km인 단축코스는 17권, 21.1km인 하프코스는 35권, 42.195km인 풀코스는 71권 정도다.

참가자는 한 개 코스를 선택해 대회기간 동안 자유롭게 책을 읽고 초등생은 1권당 50자 이상, 중학생 이상은 1권당 100자 이상의 감상평을 제출하면 된다.

7세이하 유아는 대회기간 동안 13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한 이력만으로도 완주로 인정해준다.

시는 인터넷으로 서평을 작성하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노트코스를 운영하는데 대회기간 내 80권 이상의 도서를 읽고 50개 이상의 독서감상문 노트를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마라톤 코너에서 9월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회 신청기간 중 제한없이 코스를 변경할 수 있다.

시는 대회가 끝나면 완주자에게 완주인증서를 주고 1년간 도서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기간을 2주에서 한 달로 늘려준다.

또 초등학생 이상 완주자 중 서평 작성 개수를 기준으로 부문별 23명을 선정해 시장상도 표창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즐거움 뿐 아니라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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