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 마을세무사 15명 연중 무료 상담

5월부턴 ‘친근한 세무 상담의 날’도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영세 사업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 주민의 세금 관련 고충을 풀어주기 위해 마을세무사 15명이 연중 무료 전화 상담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 소속인 이들 마을세무사는 성남 전체 50개 동을 2~7개 동씩 전담해 지역주민 대상 세무 상담을 한다.

세무 지식이 부족한 이들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사와 상담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상담이다.

오는 5월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서비스를 펴기 위해 ‘친근한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5명과 납세자보호관이 분기별로 성남시청과 수정·중원·분당구청 세무민원실을 찾아가 지방세, 국세와 관련한 전반적인 세무 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상담을 한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