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를 지원하는 정부 2차 재난지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한을 오는 20일로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복지제도나 기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중소도시 기준 3억 5천만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 및 소득감소 여부, 기존 복지제도 및 타 코로나19 피해 프로그램 중복 지원 여부 등을 조사한다.

 

이후 1차 11월 30일, 2차 12월 10일에 생계지원금을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 등을 신청한 계좌번호로 현금 지급할 계획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성남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소득감소율 기준 완화, 구비서류 간소화 등 지원기준을 개선해왔다.

 

또한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밀집 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차상위계층 등 대상자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및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