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기획 인터뷰] 이재식 의원, “더 살기 좋은 수원을 위해” 수원시의회 의장 출마

이재식 의원, "시민 행복에 힘쓰는 수원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 더 큰 발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여 행복한 수원, 더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동, 권선1동)이 지난 7일 홍재언론인협회 기자들과 만나 제11대 수원시의회 하반기 의장 출마 의지를 밝히며 강조한 말이다.

 

이재식 의원은 제7대 수원시의회부터 시작해 현재 제11대 유일하게 연속 5선을 한 최다선 의원이다.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할만한 18년의 세월 동안 의정활동을 해 온 수원시의회 역사의 산 증인이다.

 

이 의원은 이날 “수원시의회 5선 의원이지만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며, “당선될 때마다 초선 같은 열정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5선의 경륜으로, 초선 같은 열정으로 37명 의원 모두의 힘을 모아 내겠다”고 의장 후보로서의 포부도 털어놨다. 

 

‘생활정치’는 이 의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의원의 역할이다. 그렇기에 초선 때부터 수원시민의 행복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고자 힘썼다. 

 

특히 이 의원은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하는 리더십이다”면서 “그런 면에서는 제가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잘 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장안대학 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사회교육원 지방자치전문가과정,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이하,  이재식 수원시의원과의 인터뷰 전문.

 

- 수원시의장에 출마한 이유는?

 

저는 수원시의회 5선 의원이다. 수원시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목표로 의정활동을 해 왔다. 제 진심을 믿고 지지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37명 의원 모두가 더 나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자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의 발전, 수원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

 

 

- 후보로 나서는 의원들이 많은 것 같은데, 다른 후보들에 비해 본인이 의장 적임자라고 역설할 수 있는 점은?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모두가 훌륭한 분들이다. 재선, 3선 의원님들은 물론이고 초선 의원님들도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하는지, 저도 다선 의원으로서 깜짝 놀랄 정도다. 정말 다 방면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나 업무보고 때 보면, 의원님들의 질의에 공무원들이 제대로 대답을 못하거나 ‘시정하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처럼 뛰어난 분들을 위해 의장이 할 일은 의정활동의 깊이 있는 경험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하는 리더십이다. 그러한 면에서 제가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잘 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의장이 되면 가장 중점적으로 풀어가고자 하는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수원특례시의 실현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내겠다. 

 

최근 조명자 의장과 함께 국방부에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군소음법 시행령·시행규칙(안)에 소음대책지역 지정기준 변경과 시설물 설치제한 완화 등을 규정함으로써 재산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이와 함께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도 하루 빨리 결실을 맺도록 37명 의원 모두의 힘을 모아 국회와 국방부에서 더욱 적극 나서도록 추진하겠다.

 

 

- 염태영 수원시장은 3선이고, 이제 곧 3번째 임기도 중반을 넘어선다. 집행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고 싶은가? 

 

수원시민을 위한 상생과 화합은 제가 의정활동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이다. 염태영 시장님이 수원시 발전을 위해 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할 것이다.

 

시의원은 시민들께서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대변자가 되라고 뽑아준 것이다. 37명 의원 각자가 자기지역 현안을 열심히 풀어가면서, 전체 수원시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다. 

 

집행부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바로잡아 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는 상생하며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염태영 시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수원특례시, 더 큰 수원’을 만드는 데 의원들,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하겠다.

 

 

- 동료 의원들, 수원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사람은 누구든 완벽할 수는 없다. 저 또한 마찬가지다.

 

그 동안의 인생은 물론이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남 앞에 부끄럼 없이 성실함과 끈기로 일해 왔다. 수원시의회 5선 의원이지만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당선될 때마다 초선 같은 열정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 5선의 경륜으로, 초선 같은 열정으로 37명 의원 모두의 힘을 모아 내겠다.

 

수원시의 더 큰 발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해 행복한 수원, 더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시민 행복에 힘쓰는 수원시의회를 만들겠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