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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0 사랑의 온도탑’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

올해는 7억 목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2일 오전 9시 30분 화성시청 1층 로비 기부자의 벽 앞에서 ‘2020 지역모금에 날개를 달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시의회의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강학봉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경래 농협은행 화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7억 목표를 향해 제막을 진행했다.

 

 

 

 

‘2020 지역모금에 날개를 달다’ 캠페인은 사랑의 온도탑 설치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18년에는 7억 3천만을 모금함으로써 목표액 5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사랑의 온도탑 집중모금기간은 11월 22일부터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이며, 22일 제막식에서 화성상공회의소에서 3천만 원, 창림모아츠에서 2천만 원, 농협은행 화성시지부에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500만 원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상향하며, 목표액의 설정은 과거 모금액에 근거해 설정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빛”이라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화성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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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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