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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대전환 시대 뉴미디어의 선택’, 2020 경기 뉴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경기도 , ‘미디어 대전환 시대, 뉴미디어의 선택’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외 미디어 전문가 22인 강연과 토론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생태계를 조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2020 경기 뉴미디어 컨퍼런스’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디어 대전환 시대 뉴미디어의 선택’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재편되고 있는 미디어 대전환의 시대에 미디어 생태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펼쳐놓고 건전한 뉴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고민한다.

 

26일에는 ‘세션1.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시작으로 미디어 산업 및 뉴미디어 플랫폼 전문가가 모여 멀티플랫폼 시대, 글로벌 미디어 산업이슈, 미디어 소비 행태변화를 논의한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더 웨이 아이 씨 잇(The Way I See It)’을 제작한 다운 포터(Dawn Porter)감독은 ‘뉴욕타임즈는 더 이상 신문사가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오리지널 스토리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rights)로 변모하는 뉴욕타임즈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올쓰리미디어(all3media) 샤브리나 듀게(Sabrina Duguet)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 ▲실리콘벨리 더 밀크미디어 손재권 대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최세정 교수가 참여한다.

 

이어 ‘세션2. 플랫폼 레이스’에서는 ▲페이스북 소라 리 엘칸(Sora Lee Elcan)제품전략 및 마케팅 담당 ▲카카오M 신종수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이 각 사의 플랫폼 전략 등을 발표하며 ▲숭실대학교 김세을 겸임교수 ▲콘텐츠 웨이브 노동환 정책협력팀장 ▲유튜브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윤성호 감독 ▲JTBC ‘워크맨’ 박요셉 PD 등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롱폼, 쇼트 비디오 등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플랫폼별 콘텐츠 창작환경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27일 ‘세션3. 콘텐츠 전성시대’에서는 ▲웬디 벡스터(Wendy Baxter) 미국 소니픽쳐스(TV) 부사장이 ‘커지는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EBS 박재영 PD ▲72초tv 성지환 대표 ▲시네마틱드라마 ‘SF8’ 민규동 총괄감독이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세션4. 뉴미디어 생태계’에서는 건전한 뉴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크리에이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MCN협회 박성조 협회장 ▲트레져헌터 권병민 이사 ▲크리에이터 단앤조엘이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언론진흥재단 황치성 전문위원 ▲이화여자대학교 유승철 교수 ▲경기도교육청 허준석 교사 ▲백운고등학교 한지윤 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올바른 변화의 우선순위는 무엇일지 논의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를 조망하고 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뉴미디어 컨퍼런스 2020’은 ‘이벤터스(EVENTUS) 웨비나’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안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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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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