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도내 30개 영세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경기도는 컨설팅 지원을 신청한 50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여 50개사에 대한 심사‧평가를 통해 21개사를 선정,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 30%)의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도내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소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휴‧폐업중인 기업 ▲유흥‧향락업, 숙박‧음식점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장 스마트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경기도형보다 규모가 큰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