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와 별도로 "화성시민에게는 1인당 재난기본소득 20만원 씩 지급한다"

○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83만 모든 시민에게 지급... 1,660억원 소요
○ 4인 가족일 경우 경기도 지원 포함 총 120만원 혜택
○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위해 1차 추경 포함 총 3,117억원 투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전국 최초로 접수 하루만에 소상공인 등에게 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이번에는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20만원 씩 지급한다고 27일 밝혀 화성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7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긴급 수혈을 통해 파산 직전의 자영업자에게 당분간 버틸 수 있는 힘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소비 진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재난기본소득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을 지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화성 시민은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경기도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더해 1인당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일 경우에는 총 12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 대상자는 시의회 의결로 2차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는 날을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다.

 

화성시의 필요 재원 총 1,660억원은 재난관리기금 450억원, 재원절감을 통한 조정 재원 440억원, 통합관리기금 770억원으로 확보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자영업자와 소공인 등은 매출이 30% 이상 급감했으며, 프리랜서와 일용직 등은 신용불량자에 처할 위기에 있다"며, "이번 재난생계수당이 지친 시민의 삶에 희망이라면, 재난기본소득은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경제의 효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