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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관계획 수립 공청회 통해 주민 의견 듣는다

제2차 경관계획과 야간경관계획 수립 관련 공청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경관계획과 야간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공청회를 진행한 가운데 녹화분을 공개해 도민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경관계획과 경기도 야간경관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날 공청회에는 경기도 시·군 관계공무원,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대도시와 농·산·어촌이 혼재된 경관특성을 갖고 있는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2010년 최초 수립한 ‘경기도 경관계획’을 관련법 규정에 따라 다시 수립하는 ‘제2차 경기도 경관계획’과 2012년에 수립한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경기도만의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하는 ‘경기도 야간경관계획’ 용역에 대해 각 용역사의 계획안 소개와 공정보고가 실시됐다.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참가자 전체가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이날은 50여 명의 사전신청자들만 참석했다. 공청회 녹화분은 소셜방송 LIVE경기(네이버TV)를 통해 6일부터 시청가능하며 오는 13일까지 용역에 대한 의견을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공고 및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이번 용역은 도내 경관행정과 자원 실태를 조사하고 산지지역의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 및 개발행위 시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하는 방안 등 세부적인 사항을 담을 것”이라며 “나아가 중장기 경관정책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경기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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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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