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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장애인의 소중한 일자리 '홈앤컴퍼니' 활용하세요"

용인시, 직업훈련 제공 후 구직 중인 기업과 연계해주는 '홈앤컴퍼니' 사업 개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요즘, 일자리를 구하는 장애인을 위해 용인시에서 직업훈련 제공 후 구직 중인 기업과 연계해주는 '홈앤컴퍼니' 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SNS를 통해 알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애를 가진 분들께는 취업의 문턱이 한층 더 높게 느껴지실 텐데요"라고 운을 떼며 "일자리를 구하는 장애인 분들을 위해 시에서 직업훈련을 제공 후 구직 중인 기업과 연계해주는 홈앤컴퍼니 사업을 시작하고 있으니, 관내 기업과 장애인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홈앤컴퍼니 사업을 통해 "텔레마케터, 웹 편집디자인, SNS 모니터링 등 재택근무가 가능한 비대면 일자리가 사업대상인 만큼, 장애인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 문제 등으로 고용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의 부담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장애인의 소중한 일자리, 홈앤컴퍼니 사업이 책임지겠다"며, "이 사업이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지난해 10월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취업 목표 인원을 10명으로 세우고 홈앤컴퍼니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용인시는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관련법상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기업체의 부담감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장애인의 장기근속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체를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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