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의회 최영옥 의원, “영통입구역 신설 불발에 따른 새로운 대안 제시 촉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은 27일 안전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계부서에 영통입구역 신설 불발에 따른 새로운 대안 제시를 촉구했다.

 

먼저 최영옥 의원은 영통입구역 신설 불발에 대해 관계부서에 그 이유를 물었다.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영통입구역은 지역주민의 요구로 지속적으로 검토했으며, 국토부와 기재부에서 사업 평가를 하면서 경제성 평가에서 B/C값이 0.6정도에 그쳐 현실적으로 역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국토부와 철도공단의 협의결과를 얻고 최종적으로 어렵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옥 의원은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이 바로 영통입구역이었다”며“영통입구역 무산에 따른 다른 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안을 깊이 들여다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최영옥 의원은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화성-평택 고속도로가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차량들이 유입되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전하는 버스차량들로 인해 아파트 입구가 막혀 진입이 어렵다”고 설명하며 버스노선을 가운데로 변경하자는 시민의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이미 도시화가 완료된 상태에서 검토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용인, 화성에서 수원으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킨다던지 다른 방안에 대해 현장과 전문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서 새로운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추석연휴,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준비한 체험과 가을꽃의 향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주변 섬들의 이름과 지명을 알 수 있는 전경 안내판이 설치된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볼 수 있고, 다양한 가을꽃이 만개한 곳. 바로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이다. 추석연휴 기간을 맞아 자연의 싱그러운 녹음을 전해주고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수목원 내 식재된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890개 국화 화분이 일제히 개화를 하고, 목화 1,200본과 붉게 단풍이 든 댑싸리 500개, 다양한 색상의 웨이브페츄니아와 로즈마리 1,100본이 가을의 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바다향기수목원 사용설명서’,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속속들이 소나무’, ‘흙은 재미있는 우리 친구’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이 가을철 수목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연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의 체험프로그램 또한 관람객을 위해 준비되고 있다. 더욱이 수목원 내 염생식물원에 있는 ‘바다향기전시관’을 지역사회와 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실로 개방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기획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인 ‘바다향기 숲길 따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