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밤새 폭설에 영하 15도.. 염태영 수원시장, "외출 자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염태영 수원시장, "밤새 제설 차량 69대와 굴삭기 5대를 투입한 제설 작업 진행"
"수원시 전 공직자가 현장 제설 작업에 나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른 새벽, 수원시 전 공직자가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밤새 제설차량 69대와 굴삭기 5대를 투입한 제설작업에 이어 수원시 전 공직자가 현장 제설작업에 나섰다"고 실시간 수원시 도로상황을 알렸다.

 

밤새 8cm가 넘는 폭설이 내렸고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를 기록한 가운데 체감 온도가 영하 27도까지 내려가며 7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시청과 사업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직자가 부서별로 44개 동에 배치되어 버스 정류장과 도로 주변 인도, 좁은 골목길 등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 집중 투입되어 눈을 치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어제 저녁부터 밤새 계속되고 있는 제설작업에도 여전히 빙판을 이룬 곳이 많아 자동차로는 시속 20km 이상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차량들이 도로의 야트막한 경사를 오르지 못하고, 도로 가운데에서 바퀴가 헛돌며 미끄러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염시장은 "오늘만큼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 직접 운전을 하실 때에는 스노우체인 등 월동장구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특히 골목길이나 도로 주변 인도를 지나실 때에는 빙판에 미끄러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자미술관, 추석 특별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교육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를 창작공방․마당과 토락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시 감상과 함께 흙 놀이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둥근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전통 풍습에서 착안해 흙을 만지며 소망을 담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공방․마당에서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4종이 운영된다. ▲모래로 창의력을 표현하는 ‘달빛 모래놀이’ ▲흙덩이 과녁 던지기 체험 ‘동글둥글 흙 던지기’ ▲자갈돌에 그림을 그리고 탑을 쌓는 ‘달맞이 소망 탑 쌓기’ ▲자연물과 흙으로 꼭두 인형을 만드는 ‘우리가족 꼭두 얼굴’ 등 놀이 중심 체험이 마련됐다. 토락교실에서는 도자기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2종이 진행된다. ▲물감으로 도자 식기를 꾸미는 ‘복 담은 우리가족 그릇’ ▲ 물레로 달항아리를 제작하는 ‘복 담는 달항아리 빚기’를 통해 특별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 프로그램은 네이버 포털에서 ‘토락교실’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