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속보] 수원시 인계동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화재발생.. 1명 사망

- 작업자 3명 중 1명 사망, 2명은 병원으로 이송
- 5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파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5일 오후 4시 34분경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31대 등이 출동하여 30분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는 호텔 건물 5층 뷔페 천장 동파 배관 복구 작업을 하다 처음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신고되었으며, 작업자 3명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작업하던 2명은 연기 흡입 등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파악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호텔 화재로 퇴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차량 우회 등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며, "추가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