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학생들 찾아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알려준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이달 말까지 초·중·고등학생 대상‘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한다.

 

‘2020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하고, 10월부터 11월말까지 두달간 운영 한다.

 

수원시자전거연맹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 일정에 맞춰서 찾아가 초등학생은 이론·실기, 중·고등학생은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바로 알기, 자전거 타는 요령, 보호 장비(안전모, 팔꿈치·무릎보호대 등) 착용법, 자전거 점검 방법, 교통표지판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하고 이밖에 가상 주행 연습,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습 등을 교육한다.

 

수원시는 10월 한 달간 초등학교(9개교) 1019명, 중·고등학교(4개교) 1923명 등 관내 13개 학교에서 2942명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으며 11월 30일까지 세류초·인계초·화서초 등 29개 학교에서 466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