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노인복지관 운영 중단으로 '무더위 쉼터' 못찾는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서비스’로 돌본다

수원시, 민·관 공동대응반’ 운영… 취약계층 어르신 전수조사하고 지원 방안 마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혹서기에 노인복지관·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여름만 되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땀을 식혔다.

수원시는 올해도 노인복지관 6개소와 경로당 46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을회관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올여름에는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길 수 없게될 전망이다.

이에 수원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돌봄 취약 노인 폭염 극복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오는 9월까지 ‘지역사회 노인 폭염 극복을 위한 1:1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지역 특성·노인인구·접근성 등을 고려해 수원시 전역을 10개 권역으로 설정, 44개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인력 258명, 10개 권역 돌봄 민간 인력 368명 등 625명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대응반이 돌봄 취약 노인을 발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냉방용품이 없는 노인에게는 필요한 냉방용품을 연계 지원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돌봄 대상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특보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급 노인’에 대해서는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