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수원문화재단, 하반기 지원사업 확대

‘문화예술로 코로나 극복’ 수원문화재단, 지원사업 확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관내 예술인, 단체의 창작 및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1억을 추가 편성해 하반기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관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시민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회복하기 위한 지원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3개 분야로, ▼예술활동 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 '도도링크' (비대면 예술창작활동 프로젝트)▼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 '예술가의 다락' (창작활동기록 지원사업)이다.

 

접수 방법은 수원문화지도를 참조하면 되고, 발표는 오는 23일 ~ 26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창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반기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의 지원 금액은 총 140,000천원으로, 오는 7월 ~ 10월에 선정 발표 후 바로 교부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박래헌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수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통해 많은 관내 예술인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했다"고 말하며, "역량 있는 관내 예술인 및 단체에 창작 및 활동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이 침체의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